Long Season 357

20121116

-어새신 크리드 3 때문에 영화 리뷰도 다 미뤄지고 생활패턴도 뒤죽박죽에 음악 리뷰도 줄어들고 괜찮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책도 읽고 있는데 잘 안 나가네요... -그림 공부중입니다. 제가 얼마나 그림 못 그리는지 돈 주면서 깨닫고 있습니다. 하하하 하하하하 하하하하하 (....) -히트맨 앱솔루션나 블옵2도 잡아야 할건데 일단 블로그 좀 정리 좀 하고... -음악 리뷰도 조만간 몇 개 올려서 재개하려고 합니다.

20121026

-별거 안했는데 흘러가는 나날들. 2012년도 2개월 밖에 남지 않았군요; 알바는 왜 이렇게 구하기 힘든건지 모르겠습니다. 하긴 난 예술 학교 잉여니깐.... -현재 리뷰 예정 목록으로는 [드라이브], [브루드], [네이키드]가 있습니다. 요 며칠 사이 하루에 한 편씩 영화를 봤더니 쌓였네요. 오늘은 하루 보는거 좀 쉬고 리뷰 작성했는데도 진짜 안 나가는; -[어새신 크리드 3]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정말 학수고대하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역했습니다.

오늘 16시 40분으로 민간인이 되었습니다. 2년동안 개드립 말고는 는 게 없네요 (...) 솔직히 막막하고 그럽니다. 다시 하겠냐고 하면 아니요, 라고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줄이 끊어진 적도 몇 번 있었지만 나쁘진 않았던것 같아요. 이젠 정말로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해야 한다니 조금 두렵고 그렇습니다. 여튼 이젠 홀가분하네요. 응원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20120904

-전역까지 1달 남았습니다.... 스플린터 셀 컨빅션을 클리어하고 헤비 레인 발매에 두근두근거리면서 입소한게 그저께같은데 이제 스플린터 셀 신작 발매가 내년에 확정되고 퀀탁 드림 신작 정보 (엘렌 페이지!!) 뜨고 있습니다. ....뭐 하고 살았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 음악은 엄청나게 많이 들었습니다. 책도 요사이에 각잡고 읽고 있고요. -나이를 먹어가니깐 깨지는 일도 많아집니다. 2년동안 엄청나게 깨졌다는 느낌이 드네요. 사회성이 부족한 등신이라는걸 이렇게 뼈저리게 안 것도 처음이였습니다. 그게 나쁘지만은 않았네요. 적어도 어떻게 깨지지 않는가에 대해서는 알 것 같아서. -사회 나가서 뭐가 되고 싶나 그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영화감독? 비디오 게임 쪽? 시인? 글쓰는 사람? 그림 그리는 사람?..

20120613 저 살아있어요 ㅠㅠ

1. 블로그 쓰기가 이렇게 귀찮은 일일줄이야 (...) 2. 트위터를 죽입시다 트위터는 나의 원쑤... 3. 댓글을 다는게 일부러 안 다는게 아닙니다... 제가 게을러서 그렇습니다. 댓글러 분들에게는 미안할 따름입니다 ㅠㅠㅠㅠㅠ 4. 요새 제 생활의 낙은 언덕길의 아폴론. 애니판이 진짜 재미있어서 조금씩 모으고 있어서 재즈 판 모으기가 급속도로 불이 붙었습니다. 이럴땐 그냥 한 음악 장르만 좋아할껄...이라는 후회감도 듭니다. 돈은 줄어들고 음악 뿐만이 아니라 이번 월말엔 타이거 앤 버니 설정집을 사야 하는데 돈이... 죽어라 엔화. 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처에서 아폴론 해석 글을 쓰고 있긴 한데 솔직히 저말고도 잘 써주실수 있는 분이 있는데 제가 망치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특히..

20120414

1. 팀블로그를 하니 형의 무언의 압박이...ㅋㅋ 게을러지 않아지니깐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2. 책을 읽고 있습니다. 예전엔 정말 책이 안 읽혀지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술술 읽혀지는게 제 마음 어딘가가 병이 들어있던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3. 선거에 졌지만 우리의 삶은 계속됩니다. 사실 지금 낭비하고 있는 2년이 너무 아까워서 오래 살려고 합니다. 그때까진 세상이 어떻게든 변하겠죠. 변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솔직히 변하게 하는 것 자체가 힘들고 지치긴 하지만... 4. 빨리 제대하고 싶기도 하지만 곧 닥쳐올 현실과 취직난이 두렵기도 합니다. 정말 학교를 나가면 먹고 살수 있을까 걱정이에요. 5. [언덕길의 아폴론] 1화는 진짜 훌륭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꼭 보시길. 츠리타마, 루팡 3세 신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