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용으로 제출한 글을 수정없이 올려서 오류가 있을수 있습니다.)앨범 커버란 보통 음반 내용물을 보호하고 이 음반이 어떤 뮤지션이 만들었으며 음악의 성격이 어떤지 설명해주는 것을 1차적인 목표로 삼는 이미지이다. 즉슨 ‘표현의 매개체’, ‘예술’이라기 보다는 ‘기능의 매개체’, ‘커뮤니케이션’에 가까운 이미지인 것이다. 이 때문에 앨범 커버에 담긴 이미지나 텍스트, 그리고 그 간의 결합 (표현의 매개체)은 보통 그 중요성에 비해 쉽게 간과되거나 무시당해왔다. 1960년대에 나온 비틀즈를 비롯해 옛 가수들의 앨범 커버들은 미학보다는 이 음반이 어떤 곡들을 담고 있는지, 가수가 누군지를 강조하는 텍스트들로 이미지가 가득차 있었다. 블루 노트와 버브, 선구자적인 화가들이 등장하면서 앨범 커버는 정보가 담겨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