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틱한 기상.
네 오늘부터 이 분들의 음악(정확히는 벨소리)을 들으면서 아침에 일어나게 됬습니다. 뭔가 오타쿠틱한 기상입니다만은 ㅠ.ㅠ;; 사건은 저와 형이 이 음악에 반하게 되면서 일어났습니다. 마침 핸드폰을 가지게 된 형은 이 노래를 벨소리를 만들어달라고 했고,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끝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문제는 저희 아버지가 형의 핸드폰 모닝콜이 너무 조용하다고 모닝콜 벨을 바꾸는데.. 이 음악이 걸린 것입니다 그것도 "아, 이거 딱 좋겠다"라고 아버지가 말씀하시면서;; 그래도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이나 요 라 텡고나 모과이를 들으며 깨어나는 것보다는 덜 압박적이지만,(정말 그걸 들으며 상쾌한 아침을 시작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 뭔가 압박적인 상황인것은 확실합니다. 자 침대에서 유성처럼 일어나 날아가는 것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