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44

내일은 경기도 교육감 선거입니다.

경기도민이라면 꼭 투표합시다. 장 뤽 고다르의 영화 제목을 비틀자면, 할 수 있는 자가 바꿀 것입니다. 15분~30분 정도 투자하시면 됩니다. 1시간도 아닙니다. 어찌보면 교육감은 대통령보다 중요한 자리입니다. 교육이라는 게, 우리에게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 아닙니까? 미래에 대한 투자하신다고 생각하고, 꼭 투표해주세요.

20090401 만우절 보고서

-예. 블로그에 pyyungsim이라는 아이디로 쓰여진 댓글 홈페이지 찍고 왔다, 하시는 분들 모두 제가 달았습니다. 그렇게 낚시를 했는데도 안 달리더군요 ㅠㅠ 저 메이저 아닌 듯. -그 외에 맨데이트 낚시도 모 커뮤니티에서 해봤는데, 반응이 썰렁. -어머니하고 형한테 발송 완료 문자 낚시를 해봤는데 두 분 다 안 당하셨습니다. 아흐긓그흑흫긓긓 -전반적으로 작년보다는 실패한 듯;;; 내년에 할 수 있다면 좀 더 재미있는 걸로 하겠습니다.

오늘 신검 받으러 갑니다.

내가 신검을 받다니! 내가 신검을 받다니! 내가 신검을 받다니! 내가 신검을 받다니! 내가 신검을 받다니! 내가 신검을 받다니! 내가 신검을 받다니! 내가 신검을 받다니! 내가 신검을 받다니! 내가 신검을 받다니! 내가 신검을 받다니! 내가 신검을 받다니! 내가 신검을 받다니! 내가 신검을 받다니! 내가 신검을 받다니! 내가 신검을 받다니! 징병따윈 사라져버려 엉엉

20090323

1.예 전 흙 먹고 삽니다. 흐루그르그르ㅡ국르굴그룩루ㅡ구륵루ㅡㄱ루ㅡㄱ 불황이여서 알바 구하기도 힘드네요 ㅠㅠㅠㅠ 게다가 음...음반이 부족해 ㅠㅠㅠㅠ 2.2주동안 버티기 참 힘들었는데, 어느 순간 편해졌습니다. 적응이라는 걸까요. 그래도 산더미 같은 과제들은 아찔하지만 :> 3.요새는 글쓰기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가 무엇을 쓰고 싶은지, 어떻게 써야 할지... 뭐 그런 문제들입니다. 사실 이에 대한 글을 쓰고 있었는데 뭐라 결론을 못 지었습니다. 다시 읽어보니 하는 말 계속 반복하는 것 같아서 말이죠. 4.사실 전 진짜 게으른 편입니다. 마르셀 프루스트가 그랬듯이 전 침대를 사랑합니다 :P 아 이러면 안되는데 ㅠㅠㅠㅠㅠㅠ 자폭 같잖아 ㅠㅠㅠㅠㅠ 여러분 전 사실 약속도 잘 지킨답니다 ㅠㅠㅠ..

20090215

1.2009년 2월의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세월 참 빠르군요. 2.2월 13일 부로 저도 성인이 되었습니다. 아직 생일은 아니고-생일은 3월 9일-인터넷에서 성인 인증을 했더니 성인이라고 확인이 되더군요. 3.그동안 음반 산 거를 적어보자면 Animal Collective - [Merriweather Post Pavilion] 저번에도 적었지만, 정말 훌륭한 싸이키 전자 팝쏭 앨범이더군요. 극단적인 비치 보이스와 MGMT, 윌코가 섞인 듯한 향취가 죽여줍니다. 전 이런 스타일을 격렬하게 사랑하는지라 역시 세상엔 제가 모르는 좋은 음악이 많은 것 같습니다. 거금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음반입니다. The Walkmen - [You & Me] 활과 화살 앨범이 너무 좋아서 샀습니다. 활과 화살 앨범은 알딸..

200901 음반일기

The Walkmen - [Bows + Arrows] (2004, Records Collector) M.I.A. - [Kala] (2007, XL) Beck - [Odealy] (1997, Geffen) Metallica - [Metallica] (1991, Vertigo) Metallica - [Master of Puppets] (1986, Vertigo) 워크멘은 아직 잘 모르겠고, 나머지 M.I.A.하고 Beck은 확실히 좋군요. 'Paper Planes'하고 'Devil's Haircut'은 진짜 중독적임. 그외 합격 선물로 아는 사람에게 메탈리카 앨범 두장도 받았는데 이것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