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량의 보고서(그것도 영어/한국어, 문제도 오질나게 어렵다!)를 작성하라는 명이 떨어졌습니다. 게다가 다른 보고서도 있습니다. ...적어도 다음주 화요일까지는 바쁠 것 같습니다. (물론 업뎃은 간간히 할께요.) 일단 내일은 중간 고사용 퀴즈 있는데 그거 준비중입니다.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니지만 준비는 확실히 해야 되겠죠. 여튼 런던 출신 4인조 The XX의 첫 앨범, 어제 주문해서 오늘 도착했습니다. 앨범 평은 나중에 올리도록 하고, 앨범 첫 싱글인 Crystalised 평을 써볼까 합니다. 사실 첫 싱글 들을땐 이 앨범을 살 줄은 몰랐습니다. '뭥미?'라는 느낌이 강했거든요. 중얼중얼하다가 심심하게 연주하는 도입부가 별로 안 땡겼거든요. 그런데 다시 듣다보니 오잉? 이거 괜찮은데? 싶었습니다.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