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입니다. 그래서 저도 Year-End List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전 올해 내내 문화와 관련없는 궁핍한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뽑을 만한게 별로 없네요. Laika_09님이 정말 부럽습니다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시작합니다. 올해의 앨범 The Arcade Fire - [Neon Bible] (2007,Merge) 전작의 쇼킹함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멋진 트랙들과 감동적인 순간들이 살아있는 이 음반을 어찌 올해 베스트에 빼놓겠습니까? 특히 No Cars Go는... 재수록이라는 걸 알면서도 씨밤바 감동이다!라고 외치하게는 명 트랙이였습니다. 말이 필요 없네요. 그냥 추천입니다. 몽구스 - the Mongoose (비트볼 레코드, 2007) 초창기 델리 스파이스의 감수성과 댄스 그루브의 절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