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phone Music/잡담 549

POLYSICS

또 일본 밴드 이게 몇 번째냐;;; 요즘 발굴한 밴드입니다. 알게 된 것은 소니 뮤직 일본 사이트 뒤지다가(...) 밴드 사진이 하도 특이해서 머릿속에 남아있다가, 모야시몬 엔딩때문에 필이 꽃혀서 자료 조사를 해봤습니다. 조사결과 -1996년 일본 토쿄에서 결성 -파격적 무대 예절로 유명 -점수 짜기로 유명한 피치포크 형님들이 인디 시절 음반([Hey! Bob! My Friend])에게 9.0이라는 엄청난 점수를 줬다는 것. -의외로 한국과 인연이 많음. 내한공연도 왔고, 각다귀 소녀 뮤비([I,My,Mine,Me])로도 유명. 대략 음악 스타일은 The Rapture와 70년 뿅뿅 신디,기타등등 모조리 짬뽕된 변종 뉴웨이브. 입니다. 초창기 음반 [Hey! Bob! My Friend]를 들어봤는데.....

Supercar

일본 그룹입니다. 계속 일본 록 밴드에 대해 포스팅 하네.. 아 놔 [Futarama]에 나온 전자음, 기타 멜로디, 장식음 몽땅 훔치고 싶어졌어 OTL 대충 이런 상황입니다. 음악 스타일은 포스트 락이라면 좀 이상할려나... 간단히 '미래 세대를 위한 일렉트로니카-모던 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별이 떠오르기도 한.. ...이렇게 적으면 잘 모를수도 있으니 교향시편 에우레카 7에 나왔다고 하면 만사 O.K(뭐가 오케이야) 사실 처음 들은 것도 거기서 [Storywriter]에 뿅가버린 뒤 부터였으니.. 아무튼 제가 밴드를 결성한다면 가장 해보고 싶은 음악 스타일이 이런 스타일입니다. 아지캉과 매시브 어택과 에이펙스 트윈을 무작위로 혼합한 그야말로 와방한 포스트 록 그룹을(그만해, 그리고 포스트 록 정의가..

정보없이 들었다가 낚았던 밴드들.

전 음악을 들을때에는 철저한 자료 조사를 거친뒤에 듣습니다. 워낙 신중한 성격이여서 함부로 덥썩 덥썩하기에 뭔가 불안해서(이럴때만 신중하다) 그런 저에게도 아무런 정보없이 들었다가 낚은 밴드들이 있습니다. 이런 케이스는 '아 음반 표지 정말 간지네'라고 덥썩 샀다가 낚은 경우. 음악 스타일은 'DJ Shadow, 해변 파티장에 가다' 정도로 표현할수 있을듯. 온갖 콜라주로 완성한 독특한 멜로디가 담긴 힙합입니다. 적고 보니 별로 없네(←) 덕분에 여름에 시원하게 지냈다는 것은 조금 거짓말이지만, 여전히 좋아합니다. 추천: [Since I Left You](2001,사실 이것 밖에 없지만..) 낚은 케이스: Fairport Convention, 어떤날 에.. 이건 순전히 오덕후 기질로 낚은 밴드입니다. G..

김민기 오리지널 1집 재발매

일단 대략 이런 상태이고. 저희 집에는 서울음반사에서 나온 3집이 있는데, 그거 들을때 마다 "아 이 형님은 천재야" 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번에 정말 구하기 힘든 오리지널 1집에 나온다니 기쁘군요.(랄까 사는것은 수능 다음이지만 암울하다) 나오는 날짜는 2007년 9월 17일, 가격도 앗쌀하게 저렴(13,400원) 자자 집집마다 들여놓읍시다~ 덧붙여 이 음반을 탄압한 모든 검열위들에게 저주를, 이 음반을 만든 이와 듣는 이들에게 축복을.

Rie fu

...랄까 일본 가수 포스팅은 이번이 두번째(먼산) 애니 때문에 듣게 됬지만 Rie fu가 부른 곡들은 모조리 다 좋군요.(그게 건담 SEED DESTINY듣다가 발견한 거는 비밀) 곡 자체는 평범한 싱어송라이터의 곡. 하지만 목소리나 분위기, 연주같은게 좋습니다. 전원적인 분위기의 연주와 사근사근한 보컬. 계속 듣다가 어느새 애니 송을 넘어 앨범을 듣고 있는(←) 비록 한때에 그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자주 듣는 가수입니다. 제가 이런데 사족을 못쓰는 가 봅니다;; Rie fu - 사족: 저도 imeem라는 곳에 가입했습니다. http://giantroot.imeem.com입니다.

스가 시카오의 19才 뮤직비디오

오늘은 약간 수위가 아슬아슬한 포스팅입니다. 일본아해 가수는 무슨 늙지 않는 약이라도 먹나 봅니다. L'arc~en~Ciel T.M.Revolution (+abingdon boys school) YUKI 아라이 아키노 이시카와 치아키 BONNIE PINK ...대충 30대들을 넘어가는데도, 무시무시한 외모를 자랑하는 인간들입니다. ORZ 지금 포스팅하는 스가 시카오씨도 그 중 하나입니다. 지금 40대입니다.(정말) 그의 노래는 허니와 클로버 삽입곡 하고, xxxHOLiC 오프닝 정도 들었지만, 좋다고 생각되는 가수입니다. 역시 연륜은 무시 못하는군요. 사실 이 글의 포스팅은 xxxHOLiC 오프닝, [19才] 때문입니다. 네, 이 곡 2006년에 나온 애니 오프닝 중에 훌륭한 편에 속합니다. 문제는 이 ..

사카모토 마야 - gravity

역시 칸노 요코+사카모토 마야 (坂本真綾)는 짱입니다. ...사실 저희 형이 울프스 레인을 질러서 다시 관심집중이 되긴 했지만. 아무튼 정말 명곡이라 할만한 물건. ED영상도 좋고요. 사실 칸노 요코가 참여하기만 하면 누구든지 다 좋긴 하지만(←) (아쿠아에리온 제외) 두서없이 새벽에 적은 글이였습니다. PS.마야 씨는 이제 20대 중반이라지요. 훌쩍. 최근엔 오란고교 호스트부 주역 성우로 나왔는데 상당히 인상깊게 봤던..

음악이 듣고 싶어효 ㅠㅠㅠㅠ

지금 전 음반 구입 금지령이 내려져 있는 상태 입니다;;; (from 아버지) ....라고 외치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이렇게 무자비하게 깔쌈하게 맞습니다 훌쩍훌쩍;; 아무튼 Yo La Tengo 신보 라이센스 발매에 몸져 누워사고 싶어졌습니다. 그외에도 사고 싶은 것은 상당히 많음. 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질렀다가는 견제가 들어오기 때문에 안전하게 지를 예정입니다. (물론 허락을 받았다는 전제하지만... 너무나 멀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