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종과 나비를 봤습니다. 훌륭한 영화였습니다. 마지막에 좀 감동. 다만 스토리텔링 보다 몽타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회화적인 영화여서, 상영이 끝난뒤 가족들의 표정들은 이렇더군요. 사실 저도 기대치를 좀 높게 잡아서 인지, 실망한 부분들도 있긴 있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PS.12세 관람가 영화인데도 아주 잠깐이지만 성기 노출, 가슴 노출이 있더군요. 이런 것들이 무삭제,무수정으로 나오다니 세상이 달라졌긴 달라졌나 봅니다. Deeper Into Movie/잡담 2008.02.07
Heath Ledger 1979-2008 출처는 익스트림무비 [브로크백 마운틴] 보고 좋은 배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떠나버렸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S. 약물, 절대로 하지 맙시다. Deeper Into Movie/정보 2008.01.23
찰리와 초콜릿 공장 원작은 봤지만, 2005년에 나온 영화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TV에서 하더군요. 봤습니다. 이거 완전히 공포 영화잖아! 원래 원작도 많이 불편한 작품이였는데, 이번 2005년 판은 더 심해졌; 원작 읽으면서 든 로알드 달은 S다!라는 이론이 더욱 확고해져 버렸습니다. 그만큼 더 보기 싫어졌; Deeper Into Movie/잡담 2008.01.21
Funny Games (1997) VS. Funny Games (2007) (위는 원작, 아래는 리메이크) 아니 미카엘 하네케 감독님. 예고편 마저 컷 하나하나가 똑같자면 어쩌자는 겁니까ㅠㅠㅠㅠㅠ 과연 이 악마같은 작품을 어떻게 재해석 하실지 궁금. 스폰지에서 수입도 해놨다니깐, 한국에서도 볼 수 있을 듯 싶습니다. 다만 그게 리메이크는 미국에서는 2008년에 개봉이라 ORZ PS. 하네케 감독님,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사이코] 전철 밟으시면 PS2.리메이크에 등장하는 마이클 피트. 젊은 시절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생각나는군요;; Deeper Into Movie/잡담 2007.12.05
어제 영화 두 탕을 뛰고 왔습니다. 하나는 [본 얼티메이텀] 하나는 즐거운 인생 아침 8시에 구리 롯데시네마에서 [본 얼티메이텀] 보고 10시에 [즐거운 인생] 봤습니다. 짧게 말하자면 [본 얼티메이텀]은 ☆★☆★약속된 승리의 니키☆★☆★약속된 승리의 니키☆★☆★ ☆★☆★약속된 승리의 니키☆★☆★약속된 승리의 니키☆★☆★ ☆★☆★약속된 승리의 니키☆★☆★약속된 승리의 니키☆★☆★ ☆★☆★약속된 승리의 니키☆★☆★약속된 승리의 니키☆★☆★ ☆★☆★약속된 승리의 니키☆★☆★약속된 승리의 니키☆★☆★ ☆★☆★약속된 승리의 니키☆★☆★약속된 승리의 니키☆★☆★ ☆★☆★약속된 승리의 니키☆★☆★약속된 승리의 니키☆★☆★ [즐거운 인생]은 ☆★☆★약속된 승리의 기영☆★☆★약속된 승리의 기영☆★☆★ ☆★☆★약속된 승리의 기영☆★☆★약속된 승리의 기영☆.. Deeper Into Movie/잡담 2007.09.24
트랜스포머를 보았습니다. 탈력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마이클 베이 감독님 저와 한 판 뜨실래요? 예? 어째 액션신도 별로 기억 남는것도 없고 주인공의 찌질한 판타지도 재미없고... 한마디로 말해서 최악이였습니다. Deeper Into Movie/잡담 2007.07.22
60회 칸영화제 경쟁 부분에 관심이 가는 영화. 어김없이 칸영화제가 돌아왔습니다(...라고 적고보니 벌써 끝나가는군요.ORZ) 벌써 환갑이라니 참 감개무량(...이라 적고보니 제 나이는 아직 18살 ORZ) ...아무튼 어김없이 경쟁부분에 끌리는 영화들이 많군요. 몇개 적어보자면.. 1.잠수종과 나비 [Le Scaphandre et le papillon] 감독:줄리앙 슈나벨 제작국: 프랑스 줄거리: 전신마비에 걸린 엘르 지 편집장의 인간승리기 관심이유: 일단 딴 건 몰라도, 제목이 마음에 드는군요. 잠수종과 나비라... 왠지 시상이 마구 떠오릅니다;; 일단 감독이 신뢰할만한 감독이고 (비포 나잇 폴스는 한국 개봉 당시에도 좋은 평을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주인공 연기가 좋다는거에 끌리는군요. 정식 개봉할지는 미지수지만.. 2.페르세폴리스 (PERS.. Deeper Into Movie/잡담 2007.05.26
세계 [世界/The World] (2004) -예전에 쓴 글 올려봅니다. 우리들의 가짜 세계는 아름답지 않았다. 2년전, 제주도로 수학 여행을 갔다. 첫 관광지는 바로 소인국 공원이였는데, 세계 명물들을 미니어쳐로 줄여 논 그곳은 그러나, 너무나 따분하고 재미없는 곳이였다. 실물만한 감동도 주지 못하고, 초라하고 어정쩡하게 서있던 플라스탁과 쇠조각들에 불과했다. 어떤 애는 모형 에펠탑에 올라서서 장난치기도 했다. 지아장커의 [세계]는 베이징의 세계공원을 무대로 펼쳐진다. 그 공원은 제주도의 소인국 공원처럼 세계 명물을 줄여논 미니어처로 가득찬-물론 스케일은 세계 공원 쪽이 크다.-공원이다. 거기서 근무하는 한 연인이 있다. 무희 타오와 경비 타이성은 한때 열렬한 사랑을 나눈 때도 있지만, 지금은 공허한 관계에 불과하다. 타이성은 타오에게 사랑하는 .. Deeper Into Movie/리뷰 2007.05.26
카뮈 따윈 몰라 네 전 이런 분 모릅니다. 이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 ... ... . .. .. ..... ..... ............ ................. .. .. .... .... ...... .......... 그게 아니잖ㅁ나ㅣ얾ㄴ이;러ㅡㅜㅍ티;ㅊ퓨ㅓㅏ;ㄴ얼하ㅣㅓㅌ퓨ㅜ,ㅌㅊ.ㅜㅠ넝ㄹ허ㅏㅣㄴ; 사실은 이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왜 돌려 이야기 하나고 불평하면 웃지요 퍽) 저 영화를 안게 아마 전주 국제영화제 책자였을 겁니다. 제목이 너무 특이해서 머리속에 남아있었는데, 개봉한다는 군요. 평도 좋고, 개인적으로 보고 싶은데.. 문제는 귀찮아 -_-;; 그래서 또 안 볼 가능성 100% (...어이) 사실 보고 싶은 영화가 에베레스트 산만큼 쌓였습니다;; Deeper Into Movie/잡담 2007.04.15
더 퀸 설 연휴에 제가 보러 가자고 해서 시네큐브로 갔는데, 다들(은 아니고 부모님만) 이런 표정으로 극장을 나오셨더군요. 재미도 없고, 주제도 없다고 투덜투덜 거리면서;; 어머니는 졸았다고 하고.. 저는 나름대로 괜찮게 보고 나왔는데(나름대로 권력에 대해 생각하게 한달까요..), 추천한 제가 좀 민망하더라고요.그나마 저희 형은 괜찮았다고 했습니다. 아마 이런 반응이 나온게.. 영화 자체가 너무 '영국적'이여서 너무나 '한국적'인 저희 부모님들에게는 별로 받아들이기 힘들었던게 큰 문제가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영화도 그리 장대한 스케일을 자랑하지 않고,(자주가는 듀나 사이트 평처럼 스케일이 '홈드라마'더군요.) 조금 지리한 구석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더 퀸은 제가 추천한 영화중에서 가장 반응이 지지부진.. Deeper Into Movie/잡담 2007.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