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본 얼티메이텀]
하나는 즐거운 인생
아침 8시에 구리 롯데시네마에서 [본 얼티메이텀] 보고 10시에 [즐거운 인생] 봤습니다.
짧게 말하자면
[본 얼티메이텀]은
☆★☆★약속된 승리의 니키☆★☆★약속된 승리의 니키☆★☆★
☆★☆★약속된 승리의 니키☆★☆★약속된 승리의 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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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된 승리의 니키☆★☆★약속된 승리의 니키☆★☆★
☆★☆★약속된 승리의 니키☆★☆★약속된 승리의 니키☆★☆★
[즐거운 인생]은
☆★☆★약속된 승리의 기영☆★☆★약속된 승리의 기영☆★☆★
☆★☆★약속된 승리의 기영☆★☆★약속된 승리의 기영☆★☆★
☆★☆★약속된 승리의 기영☆★☆★약속된 승리의 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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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된 승리의 기영☆★☆★약속된 승리의 기영☆★☆★
☆★☆★약속된 승리의 기영☆★☆★약속된 승리의 기영☆★☆★
☆★☆★약속된 승리의 기영☆★☆★약속된 승리의 기영☆★☆★
1.[본 얼티메이텀]은 그야말로 실제 액션 장면으로 데려다놓은 카메라 워크가 돋보이더군요. 그야말로 그린그래스 아저씨의 전매특허(라고 적으니 블러디 선데이도 안봤자나)가 상업영화와 어떻게 접목되는지 잘 보여주던... 이 아저씨는 정말 보기 드물게 스타일과 상업성을 잘 접목시킬줄 아는, 유럽 출신 할리우드 감독 중 하나일겁니다.
내용도 좋았습니다, 스파이물의 기조는 유지하되, 시대에 맞고 업데이트하고 다듬고... 그러면서 액션과 드라마를 놓치지 않았더군요.
....하지만 이 영화의 백미는
니키입니다. 이번 편의 히로인이지요.
이 분의 마지막 승리의 미소(퍽)
아무튼 재미있게 봤습니다.
2.[즐거운 인생]은 역시나 이준익!라는 말이 나오는 작품이였습니다. 예상대로 [라디오 스타]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이더군요. 달라진 점이라면 뮤지컬스러운 장면들이 많아졌다는 점일까요?
정진영이나 다른 40대 배우들은 언제나 완소 연기. 사실 이 영화의 발견은 장근석입니다. 아니 그런 연기가 가능할줄 알았다면 진작 보여주지!
음악적으로 본다면 7-80년대 한국 로크의 감수성이 물씬물씬★합니다. 솔직히 전 영화 보는 내내 산울림 판이 간절히 지르고 싶어졌습니다;;;
영화 내용에 대해 말하자면 구질구질한 인생 속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좋더군요. 다만 결론은 좀 우울하더군요. 기영의 두 친구들은 마지막에 그야말로 안습상태. 그야말로 그 영화 속의 승리자는 기영이더군요. 자기 원하는 꿈도 얻고, 가정도 평화롭고... 이거 말그대로 승리의 기영이잖아!
아무튼 이 영화도 괜찮았습니다. 신파끼가 있긴 했지만. 사실 전 다음 작품이 기대가 좀 됩니다. 이준익 감독의 양대 화두인 '역사에 대한 발언'이 다시 다뤄진다는군요.
두 영화의 색채가 극단을 달리는 영화였지만, 훌륭하게 잘 만들었더군요. 추석때 볼만한 영화로 추천할만 합니다.
뱀다리
1.관객은 얼티메이텀의 완승. 즐거운 인생은 낮에 봤는데도 즐겁지 못한 관객 수더군요.
2.[즐거운 인생]에 나오는 홍대 공연장은 롤링홀이더군요.
3.[본 얼티메이텀]에 나오는 니키, 노다메 닮지 않았습니까(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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