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915

AJMN (Angry Japn Music Nerd)

그는 당신을 음반점으로 가게 하죠 후장빠는 일본 CD 가격 욕할려고 그는 차라리 딜럭스 에디션 10000개를 살 사람이에요 그는 차라리 핑크 플로이드 박스 세트를 싹쓸이 할 사람이에요 그는 가장 화난 음반 수집가입니다. 그는 화난 음악 폐인입니다. 그는 가장 화난 시부야계 폐인입니다. 그는 가장 화난 일본 음악 폐인입니다. 다음 생에는 일본에서 태어나달라고 해야 되겠다.

2008년 5월도 음반을

처음엔 포티쉐드 신보만 사고 자제할려 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욕심은 그것을 허용하질 않네요 흑흑 ...알바라도 뛰어야 되겠습니다. Portishead - [Third] (Merqury, 2007) The Verve - [Urban Hymns] (Hut, 1997) Coldplay - [X & Y] (EMI, 2005) 김두수 - [자유혼] (리버맨/드림비트, 2002) Justice - [†] (Vice, 2007) 루시드 폴 - [버스, 정류장 OST] (라디오뮤직/드림비트, 2002) Iron & Wine - [Our Endless Numbered Days] (Subpop, 2004) 콜플은... 재고가 없어서 제가 따로 받아 왔습니다. 그래서 독사진입니다.

시에라 식 죽음

옛날 옛적에 시에라 어드벤처 게임이 있었습니다. 시에라 어드벤처 게임은 훌륭한 완성도로 사람들을 감동시켰지만, 또한 극악의 난이도로 사람들을 좌절하게 했습니다. 이 동영상들은 시에라 괴뢰수장(?) 로베르타 윌리엄즈의 만행(?)의 기록중 하나입니다. 로라 보우 시리즈, 킹즈 퀘스트 3편 갑니다~ 요즘 게이머들 복받은 겁니다. 튜토리얼이 떠먹여 줘, 앗차 싶으면 오토 세이브 지원해... 저요? 전 저때 저 난이도 게임들 중 몇개를 실시간으로 접해 본 기억이 있습니다. Another World는 지금도 저에겐 악몽입니다;; 그나저나 마지막 동영상 4:23초 대폭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머지 동영상도 죽은 뒤 멘트도 쩔어염

Fight Test/잡담 2008.05.05

4월 한 달 동안 본 영화 간단리뷰

5월도 시작됬으니 4월달에 본 영화들을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의외로 많이 봤네요 후덜덜;;; 1.[싸이보그지만 괜찮아]는 흥행 실패한 이유가 딱 눈에 보이던 영화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박찬욱식 키치적 센스를 극단적으로 밀고나간 느낌이였습니다. 초반부에는 그 다운 재기발랄함과 현란함으로 재미있었지만(닭살 성우의 계시 라디오는 꽤 훌륭했음), 뒤로 갈수록 약간 처지더군요. 좀더 길었으면 영화가 재앙이 됬을듯... 거기다가 신세계 병원 환자들의 캐릭터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는 느낌이였습니다. 다만 배우들은 무척 좋았습니다. 임수정은 그야말로 후덜덜한 수준이고(오늘의 교훈: 틀니는 위대하도다), 비의 연기도 안정적이였습니다. 2.[밀양]은 리뷰로 길게 써보고 싶어서 생략합니다만은... 두가지 코멘트를 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