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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머니와 함께

라이카님의 블로그에서 글을 보다가 생각나서 끄적거려본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을 본적이 있다-_-;;(2화까지지만.) 그외 오란고교 호스트부, 엽기인걸 스나코, 블러드+,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루슈,로젠메이든,에반게리온 등등.. (이상 같이 감상한적 있는 애니들.) 정말 우리 부모님은 우리 둘에게 관심이 많으시다. 그건 좋은데.. 문제는 애니 보는 일이 정말 민망해진다;;(엽기인걸 스나코나 오란고교 호스트부 부모님과 같이 보다가 쥐구멍에 숨고 싶었다;;)

Real Motion/잡담 2006.11.28

자우림 6번째 앨범.

(오랜만에 존칭 써봅니다.) weiv 리뷰 izm 리뷰 오랜만에 웹진 weiv를 들어가봤더니 이번에 나온 자우림 신보 평이 있더군요. 그런데 평이... 웨이브:별 1개 그외 izm 같은 경우도 신랄한 혹평을 날려주더군요.. 아니 이러면 갑자기 사고 싶어지잖아;;; 사실 자우림 멤버들이 '우리 이번 앨범 무지 어두워요'라고 언론들에게 이야기할때 부터 좀 이상하더니 이런 평가를 얻어내는군요;; 개인적으로는 딱 4집까지 들을만 했고 그외에는 못들어서 뭐라 말할수 없지만.. 갑자기 사고 싶어졌어요;; 이것도 소속사의 전략???

조컴문

2006년 11월 8일 컴퓨터 초상날. 아아 가련하다 집 컴퓨터여. 어찌하여 이리도 됬는가. 근 7년동안 장수하며 살아왔지 않았던가. 어제 집에 들어와 보니 네가 사라져 있었구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네가 드디어 노환으로 별세(응?)했다는구나. 정확히는 삑삑 소리를 토하다가 병원에 실려갔는데, 의사들이 뇌사 상태라고 산소호흡기를 떼버렸다고 하는구나.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차차 적기로 하고. 갑자기 끼어든 마티즈에게도 그 이유가 있겠구나. 돌이켜 보니 너는 정말 화려한 라이프를 살아왔다. 7년전 가장 좋은 사양으로 우리집에 입성하지 않았더냐. 너는 당시 고사양 게임라이프를 즐기게 할수 있게 한 귀중한 친구였다. 그러나.. 몇년전인가..? 아마도 3년전인듯 싶다. 펜티엄4가 나오면서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