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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산 앨범

1.My Aunt Mary - [Just Pop] ...에 한방 당한듯한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신나는 것을 듣고 싶었는데, 왠지 번지수를 잘못 짚은 것 같습니다. 슈가도넛을 사야 됬는데 아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음악은 꽤 만족하고 있습니다. 잘 만든 팝이긴 하네요. 2.The Avalanches - [Since I Left You] 특이한 해변 DJ 파티에 초대받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거기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로맨틱한 디제이 쉐도우?!?!?!?!?!?! 후후 Since I Left You는 너무 좋군요. 다만 여러번 듣기에는 좀 힘들듯...? 한번에 쭉 이어져 있어서 계속 들으면 좀 지칠수도 있습니다. 원래 파티가 그렇잖아요. 3.Arcade Fire - [Funeral] 감히 음악 인생을 ..

형이 Franz Ferdinand를 듣고 있다.

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 (그리고 맞는다;;) 저희 형은 이른바 실험성하고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 사람입니다. 70년대 하드록이나 정통 펑크쪽을 좋아하고, 그 이외에는 별로 듣지 않습니다. 다소 완고하다고 할까요..(네가 이상한게 아니고???) 그런데 저번에 동경사변과 예예예스를 소개해준뒤로는 무언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저 둘은 평소 듣는 스타일과 거리가 멀었는데 그냥 빠져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고.. 프란츠 페르..

최근 보고 있는 애니.

코드기아스 반역의 를루슈 아야카시 아야시 노다메 칸타빌레(유일하게 1월 신작) 요 정도. 간단히 말하자면 코드기아스는 약간 하향추세이고 나머지는 상승추세입니다. (무슨 증시뉴스냐) 1.코드기아스는 요즘 이야기 전개는 별로 매력이 없고, 인물들의 매력도도 약간 하락했습니다. 재미있긴 한데, 처음 몰입도에 비해서는 약간 하락한듯.. 정작 문제는 13화부터 바뀐 새로운 오프닝과 엔딩. 피눈물나게 재미없습니다. (음악은 나름대로 괜찮지만.) 일본에서는 지금 오프닝에 대한 무지막지한 난리가 났는데, 여기 가서 보시길. (그런데 엔딩에 대해서는 말이 없냐. 엔딩도 짜집기 장난이 아닌데) 2.아야카시 아야시는 11화까지는 느릿하다가 갑자기 12화부터 벌떡 깨게 만들었습니다. 바뀐 오프닝,엔딩도 괜찮습니다. 아니 괜찮..

Real Motion/잡담 2007.01.18

2006년 영화 베스트

늘 그래왔듯, 총결산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그럼 올해 본 영화를 결산하고자 합니다;; 7. [브로크백 마운틴] 이안 감독 영화는 제대로 본 영화가 없었습니다. 아이스 스톰 같은 작품들이 훌륭하다고는 들었는데, 저의 귀차니즘이 승리를 거두는 바람에(←).. 그나마 TV에서 자주하는 와호장룡은 토막토막 끊어져있었고요.(대신 저희 아버지가 무척 좋아합니다.) 최근에서야 센스 앤 센서빌리티를 중간부터 다 봤습니다. 소문은 듣고 갔지만, 아ㅠㅠ 정말 가슴에 구멍을 뻥 뚧는 영화였습니다. 동성애에 대한 묘사가 익숙하지 않아서 충격적이였지만, 마지막의 에니스의 "I Swear..."는 아직도 제 가슴에 드릴질을 해대고 있습니다. 가히 명대사는 요런걸 말하는 겁니다. 다만 영화 자체가 미국적이고, 동성애에 대한 묘사..

RPG 문답

출처는 여기 1. RPG 바톤입니다. 중간중간 말이 이해가 가지 않더라도 앞뒤 문맥 상황을 따져서 잘 써주시길 바랍니다. 2. 바톤 중도에 추가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허락 없이 추가해도 되긴 하지만... 아무래도 원본 그대로 써주시는게 저로선 감사할 따름입니다. -ㅂ- 3. 출발: http://blog.naver.com/1to1004 바톤 전개 상황 : 창천 - 검의망상 - 기르치 - 전율의신 - 로리우스 - 외계여우 - 진 - GtB - Laika_09 - giantroot ◆「본격 RPG 바톤」◆ ◆제1 장 「출발」 1. 당신의 이름과 직업은? → giantroot, 사진작가 2. 몇 시경에 출발합니까? → 아침 먹고 오전 9:00 3. 지금부터 악마를 넘어뜨리러 갑니다만, 무엇을 가지고 가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