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말하면 딴지일보의 영화평론 부문이다. 영화 비평을 재미있으면서도 날카롭게 해서 아직 어린 나에게 영화리뷰를 어떻게 써야 할지에 대해 크게 영향을 끼쳤다.(또 뽑으라면 소설가 김영하의 영화평. 상당히 좋아한다.) 거기 필진이였던 사람이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간단 리뷰를 쓰는데, 읽는 맛이 쏠쏠하다.(물론 평들이 내가 느낀 것과 달라서 음..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길게 서론을 썼는데 핵심은 이거다. 바로 리뷰 말미에 '적정 관람료'(!!)다. 무슨 내용인지는 여기 찍고 가서 보고.(연리지 평인데, 평은 안좋다.) 아아 정말 그 기상천외함에 감탄했다. 한번 써먹어보고 싶을 정도다. 아니 그냥 10줄 리뷰란 게시판 만들고 한번 해볼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