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 70

ボタンをぶっ壊せ (タロット・スポート)

오늘은 버튼을 RAPE했다 내일은 명박을 겁탈할꺼야 SALHAE하라 SALHAE하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 패러디입니다;) 오늘의 포스팅거리는 검색하면 19금 인증이 떠 난감한 퍽 버튼Fuck Buttons의 신보 [Tarot Sport]와 앨범 첫 싱글인 'Surf Solar'입니다. 사실 전 이들을 작년에 이웃 블로거인 라이카 님의 하이프를 통해 처음 알게 됬는데 솔직히 그땐 별로 땡기지 않았습니다. 적은 곡 수, 긴 곡 길이, 직수입으로 인한 엄청난 가격... 게다가 솔직히 미리 들어보기를 한 결과, 음악이 제 취향하고 거리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신보 역시 별로 관심의 대상이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이웃 블로그에서 첫 싱글로 공개된 'Surf Solar'를 듣는 순간,..

[PV] Hot Chip - Over and Over

from [The Warning] (2006, Astral Weeks) Laid-back? We'll give you laid-back 요새 무진장 핫 칩의 이 곡이 땡기고 있습니다. (+레알급으로 센스 작살인 뮤직 비디오) 뭐 타 레이블메이트들과 달리 메이저 음반사 잘 만나서 쌓인게 핫 칩 앨범이긴 한데... 그 점 때문에 또 미뤄지네요. 각설하고 이 곡은 정말 DFA의 리즈 시절에 나온 곡 아닐까요? 기타의 피드백 노이즈를 글리치 사운드와 댄스 리듬으로 연결시킨 비범한 센스가 정말 좋습니다. 아무튼 요새 DFA, 헤라클레스와 불륜하고 YACHT 정도 제외하곤 좀 잠잠하다능... 내년엔 핫 칩과 LCD 사운드시스템이 한 방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능... * 아 역시 DFA 소속인 주안 맥클라런 신보..

[PV] The XX - Crystalised

다량의 보고서(그것도 영어/한국어, 문제도 오질나게 어렵다!)를 작성하라는 명이 떨어졌습니다. 게다가 다른 보고서도 있습니다. ...적어도 다음주 화요일까지는 바쁠 것 같습니다. (물론 업뎃은 간간히 할께요.) 일단 내일은 중간 고사용 퀴즈 있는데 그거 준비중입니다.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니지만 준비는 확실히 해야 되겠죠. 여튼 런던 출신 4인조 The XX의 첫 앨범, 어제 주문해서 오늘 도착했습니다. 앨범 평은 나중에 올리도록 하고, 앨범 첫 싱글인 Crystalised 평을 써볼까 합니다. 사실 첫 싱글 들을땐 이 앨범을 살 줄은 몰랐습니다. '뭥미?'라는 느낌이 강했거든요. 중얼중얼하다가 심심하게 연주하는 도입부가 별로 안 땡겼거든요. 그런데 다시 듣다보니 오잉? 이거 괜찮은데? 싶었습니다. 결국..

해도해도 너무한 밴드명과 앨범명이지만...

평소처럼 ENTClic님 블로그에 들어갔다가 밴드명과 앨범명을 보고 뿜고 말았습니다. 아 정말... 범접할수 없는 포스를 내뿜고 있어... 검색할때 초랄 난감... Music이나 Sound보다는 포스가 덜하려나 그런데 저 싱글은 좋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사실 저 싱글 처음 들었을때 The xx의 'Crystalised'처럼 '너무 단순하다'라고 처음에 느끼다가 점점 들을수록 '엉? 좋네?'라고 생각이 바뀌게 되더라고요. 싱글 자체는 인디 팝 작법에 충실하다 할수 있는데 어쨌든 좋습니다. ENTClic님 말씀에 따르면 앨범 전체가 이런 곡들로 가득 차 있다고 하네요. 보컬인 크리스토퍼 오웬스는 어린 시절에 칠드런 오브 갓이라는 신흥 종교에 부모와 함께 소속되어 있다가 도망친 뒤, 노숙 생활을 하다가 16..

좌파의 미래 - 내 자신과 또다른 자신이 함께하는 여행

2009/07/26 - [headphone music/잡담] - 20090725 구하고 싶은 2009년 신보 다섯 장. 지금 저기 포스팅에 한 음반은 거진 다 구했고, 못 구한 슈퍼 퍼리 애니멀즈도 마음만 먹으면 구할 수 있는데 Future of the Left의 [Travels With Myself and Another] 이것만 수입이 안되네요 ㅠㅠ 계획대로라면 8월 말에 구입했어야 했는데, 9월 중순이 다 되가도 수입이 안 되고 있습니다; 만약 강앤뮤직하고 4AD 계약이 만료되서 수입이 안되는 거라면 전 좀 슬플듯. (만약 딜레이가 걸려서 3달 더 기다려야 한다면 더더욱 슬플듯 ㅠㅠ)

빅 핑크가 제공합니다: 간략한 사랑의 역사

2009년 9월 신보 중 기대하는 앨범입니다. 영국 런던 출신 신인 듀오의 첫 앨범인데, 첫 싱글인 'Velvet'이 마음에 들어서 주목하게 됬습니다. 싱글 자체는 4AD 소속답게 앰비언트+슈게이징+일렉트로닉+고딕 록인데, 듣는 맛이 꽤 좋습니다. 과연 이 싱글이 보여줬던 탁월함을 앨범에서 재현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호러스: 2009년은 병맛간지의 해라구!

이번 호러스의 2009년 신보 [Primary Colours] 홍보 사진 컨셉은.... 다름 아닌 'Back To 80's 브리티쉬 고딕 병맛 간지'입니다. 과도한 인공 조명 남발로 인해 엉망이 된 화이트 밸런스는 둘째 치더라도... 저 사진 보여주면서, '에코 앤 더 버니멘의 이언 맥컬록이 보컬(맨 가운데)을 맡고, 조이 디비전의 이언 커티스가 드럼(맨 오른쪽)을 치고,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의 케빈 쉴즈(맨 왼쪽)가 기타 치는 프로젝트 밴드가 새 앨범 홍보를 위해 사진 찍었어요~'라고 정보가 전혀 없는 사람에게 뻥쳐도 속겠습니다. 여튼 저 사진 보고, "2009년은 장기하와 자비스 코커 같은 병맛간지들의 해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장기하나 자비스 코커는 건강하기라도 하죠. 얘네들 모습은 ..

[PV] MGMT - Kids

앨범 발매한지 1년이 됬건만, 오피셜 비디오는 이제서야 나왔습니다. 사실 그전까지 여러분이 본 Kids 뮤직 비디오는 훼이크다 이 병신들아!는 아니고 팬메이드라고 합니다. 보고 느낀점. 1. 아기가 (´;ω;`)불쌍해요 트라우마 걸리지 않았을까 걱정. 2. 엄마 역으로 등장한 조안나 뉴섬(*아방가르드 싱어송라이터로 유명)은 묘하게 서민형 얼굴인듯... 어떤때는 미인인데, 어떤때는 '엥?' 스러운 얼굴이 나오네요. 3. 마지막은 아슷흐랄... '아기가 느끼는 세상에 대한 공포심'을 테마로 삼은 듯. 4. 개인적으로 이들의 1집 앨범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전반적으로 훌륭하군! 하지만 좀 더 오리지널러티를 보여주면 안될까? 이런 느낌이랄까요. 뭐 EP 몇 개와 1집만 덜렁 낸 신인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