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느 영화제 4

[2009 Cannes Preview] 가스파 노에 감독의 [엔터 더 보이드]

[돌이킬 수 없는]으로 칸느 및 전 세계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던 가스파 노에 감독의 2009년 신작, [엔터 더 보이드] (Enter the void, 허공 속으로)의 티저 예고편입니다. 2009년 칸느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서 과격한 표현 수위로 안티크라이스트, 키너테이와 더불어 논쟁이 됬던 작품입니다. http://media.daum.net/entertain/movie/view.html?cateid=1034&newsid=20090523041904254&p=akn (관련 기사) 도쿄에 사는 마약상 오스칼과 스트리퍼 린다 남매를 주인공으로, 총을 맞고 죽어가는 오스칼이 보는 환상과 현실, 과거를 주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주연은 파즈 드 휴레타, 나다니엘 브라운으로 [돌이킬 수 없는]이 모..

2009년 칸느 영화제 수상작 발표. (박쥐 심사위원상 수상)

아직도 좀 우울하긴 하지만, 죽음의 슬픔이 삶을 침범해서는 안되겠지요. 죽음은 잊지 말되, 열심히 살아갑시다. 그게 돌아가신 사람에 대한 예의이니깐요. 출처는 칸느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Palme d'Or 하얀 리본 (미하엘 하네케) Grand Prix 예언자 (자크 오디아르) Award for Best Director 브릴란테 멘도자 (키나테이) Award for Best Screenplay 로예 (봄날의 열병) Award for Best Actress 샬롯 갱스부르 (안티크라이스트) Award for Best Actor 크리스토퍼 월츠 (인글로리어스 바스터즈) Jury Prize Ex-aequo 피시 탱크 (안드레이 아놀드) 박쥐 (박찬욱) Vulcain Prize for an artist tech..

Jesus Antichrist!

라스 폰 트리에의 신작 안티크라이스트가 칸느에서 공개가 됬는데... http://movie.daum.net/movieinfo/magazine/movieInfoArticleRead.do?newsType=2&articleId=1411338&page=1 (혐오 묘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 씨바 할 말을 잃었습니다. 단상을 적자면... 1.저렇게 배우를 고문했는데, 배우들 정신 건강이 걱정된다. 게다가 갱스부르 누님을 고문하다니!! 2.라스 폰 트리에 감독, 시나리오 쓰면서 [호스텔]이라던가 [쏘우] 시리즈 너무 많이 본 듯. 아님 일본 고어물이라던가. 3.국내 개봉은 날아갔군. 랄까 칸느 버전은 희귀본 되는 거 아니야? 4.그 와중에 카이에 뒤 시네마와 사이트 앤 사운드는 트리에 빠 짓을 열심히 하고 있습..

제 62회 칸느 영화제 상영작 발표

5월마다 제 시네필 혼을 불태우게 하는 칸느 영화제가 드디어 62번째 상영작을 발표했습니다. 일단 경쟁 부분에 박찬욱 감독의 [박쥐] 진출 확정됬습니다. 상영작들을 보면서 코멘트 해볼까 합니다. 경쟁부문 1. 진출하는게 당연한 것 처럼 보였던 영화 Los Abrazos Rotos (by 페드로 알모도바르) -스페인에서는 벌써 개봉했다지만, 뭐 알모도바르야 국제 영화제가 탐내는 감독이니... Vincere (by 마르코 벨로키오) Bright star (by 제인 캠피온) -과연 제인 캠피온이 침체기에서 벗어 날 수 있을까 궁금. The White Ribbon (by 미하엘 하네케) Looking for Eric (by 켄 로치) Les Herbes folles (by 알랭 레네) -레네 감독은 진짜 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