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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Cannes Preview] 가스파 노에 감독의 [엔터 더 보이드]

giantroot2009. 5. 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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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포스터 페이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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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게 공식 포스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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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파 노에 감독.

[돌이킬 수 없는]으로 칸느 및 전 세계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던 가스파 노에 감독의 2009년 신작, [엔터 더 보이드] (Enter the void, 허공 속으로)의 티저 예고편입니다. 2009년 칸느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서 과격한 표현 수위로 안티크라이스트, 키너테이와 더불어 논쟁이 됬던 작품입니다.

http://media.daum.net/entertain/movie/view.html?cateid=1034&newsid=20090523041904254&p=akn
(관련 기사)

도쿄에 사는 마약상 오스칼과 스트리퍼 린다 남매를 주인공으로, 총을 맞고 죽어가는 오스칼이 보는 환상과 현실, 과거를 주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주연은 파즈 드 휴레타, 나다니엘 브라운으로 [돌이킬 수 없는]이 모니카 벨루치와 뱅상 카셀이라는 스타를 주연으로 삼은 것과 여러모로 대조되는 캐스팅입니다. 짧은 러닝타임이였던 [돌이킬 수 없는]과 달리 160분이라는 긴 러닝 타임 등으로 미뤄볼때, 별로 대중적인 영화는 아닐 듯 싶습니다.

알 수 없는 내용과 더불어, 이번 티저 예고편 역시 'Teaser'라는 단어에 충실한 듯 알 수 없으면서도 음습한 기운이 느껴지는 예고편입니다. 예고편에서 들리는 (다프트 펑크의 멤버) 토마스 방갈테르가 맡은 영화 음악 역시 그 음습함과 기괴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지 개봉 날짜는 미정입니다. 국내에서는 부산영화제나 부천영화제에서 볼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솔직히 좀 꺼리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합니다 :)

공식 홈페이지는 http://www.soudainlevide.com 인데, 별다른 내용은 없습니다. 영화 내용, 캐스트, 스틸(여담인데 사진 크기가 7000이나 되더군요. Jesus...) , 보도 자료가 전부입니다.

앞으로 칸느 영화제 경쟁 부문에 소개된 영화들의 예고편을 올려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