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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Antichrist!

giantroot2009. 5. 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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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폰 트리에의 신작 안티크라이스트가 칸느에서 공개가 됬는데...

http://movie.daum.net/movieinfo/magazine/movieInfoArticleRead.do?newsType=2&articleId=1411338&page=1

(혐오 묘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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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바 할 말을 잃었습니다.

단상을 적자면...

1.저렇게 배우를 고문했는데, 배우들 정신 건강이 걱정된다. 게다가 갱스부르 누님을 고문하다니!!
2.라스 폰 트리에 감독, 시나리오 쓰면서 [호스텔]이라던가 [쏘우] 시리즈 너무 많이 본 듯. 아님 일본 고어물이라던가.
3.국내 개봉은 날아갔군. 랄까 칸느 버전은 희귀본 되는 거 아니야?
4.그 와중에 카이에 뒤 시네마와 사이트 앤 사운드는 트리에 빠 짓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5.정말 라스 폰 트리에는... 사석에서는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은 인간형일거라는 생각이 든다.

전 일단 이 기사만 읽었을땐, 보기는 커녕 도망갈 것 같습니다. 고문도 정도껏이지, 이 정도라면... (설레설레)
하지만 자극을 쏟아부은 댓가가 어떨지 살짝 궁금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클린 버전의 수위가 어떤지 보고, 결정할 듯.

여튼 요새 영화들의 수위가 점점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왜 현대 예술가들은 끝간데 없는 자극을 추구하는걸까요? 폭력적으로 변해가는 현대 사회를 담아내기 위해서? 아니면 그냥 관심을 끌기 위해서? 물론 전 자극에 이유가 있으면, 이해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궁금하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