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44

첫 대학 생활을 마치고 난 뒤

1.동아리를 들었습니다. 2.빨리 수업 변경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친구를 사귀였습니다. 4.금요일 발표를 위해 저녁 10시까지 연습했습니다. ...이정도면 양호하게 지나간거겠지요;;; 근황을 적어보자면... 요즘 くるり라는 일본 록 밴드의 [TEAM ROCK]을 듣고 있습니다. 알고봤더니 569형이 프로듀스 해줬다네요. 비바. 여튼 이 음반, 한번 날 잡아서 리뷰 올리겠습니다. 시모키타자와 계 중에서는 가장 급진적이더군요. 그리고 정기음반지름행사도 있었습니다(...). 이것도 따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예술 취향 테스트

출처는 저의 예술 취향 테스트를 했습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설문이여서, 저도 해봤습니다. 창의적, 예술적인 아방가르드 취향 당신은 여기 분류된 8개 취향 가운데 가장 예술적 감각이 뛰어납니다. '전위적'이라는 단어가 당신에겐 어색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경험이나 교육이 아닌, 선천적으로 예술적 오감을 타고 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선천적인 예술 에너지는 당신을 수준 높은 문화/예술 소비자로 만들어 줍니다. 자신감과 솔직함은 당신 취향에 중요한 기준입니다. 대중을 의식하면서 쓴 시, 이성에게 잘 보이려고 그린 그림, 카메라 의식하며 하는 연기, 겉멋든 음악... 이런 것들은 경멸의 대상입니다. 서툴고 즉흥적이라도 자신만의 진실함이 있다면 아름답습니다. 이런 취향은 전세계 모든 평론가들이 공유하는 견..

A Hard Day and...

처음 모일때 부터 오늘까지 1년이 지나간 것 같네요. 그만큼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내일은 졸업식이라서 하루 정도 쉬면서 에너지 충전이나 해야 되겠습니다. 그나저나 이번주 주말은 완전히 반납 ORZ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역시 힘드네요. 우선 관계를 새로 맺어야 하는 것부터 온갖 잡다한 일들을 처리하는 게 많습니다. 덕분에 다이어트는 좀 하겠네요. 요즘 드는 생각은 제가 앞으로도 잘 해낼 수 있을까 그 생각뿐입니다. 제가 너무 제 미래에 대해 너무 낙관하고 있었던 거 아닐까 그 생각도 들고요. 뭐 열심히 해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전 믿습니다. 설마 그 험난한 삶이 절 죽이기야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