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phone Music/잡담 549

벨벳 언더그라운드 어제 도착하다.

휴우, 겨우 받았습니다. 당초 주문할때는 1주일 뒤(그때가 10월 중순)에 나온다고 했는데 거의 2개월이나 걸렸습니다 -_-;; 역시 디럭스 에디션은 뭔가 다르군요. 디자인도 좋고... 그런데 문제는 그 유명한 바나나 껍질 벗기는 커버가 아니라는겁니다(두둥) 원래 디럭스 에디션은 벗길수(응?) 있는 커버라는데 이놈의 검열위 벌렸군요 -_-;; 나중에 사진 찍어 오픈박스에 올리겠습니다. 지금 못올리는 이유는 학교인데다가, 어제 컴퓨터가 와서 흥분상태로 찍질 못했거든요(...) 그리고 이 음반 국내반은 아직 퍼플레코드에는 없으니 참고하시길. 자, 일요일 아침마다 이들의 Sunday Morning을 트는 겁니다(퍽)

자우림 6번째 앨범.

(오랜만에 존칭 써봅니다.) weiv 리뷰 izm 리뷰 오랜만에 웹진 weiv를 들어가봤더니 이번에 나온 자우림 신보 평이 있더군요. 그런데 평이... 웨이브:별 1개 그외 izm 같은 경우도 신랄한 혹평을 날려주더군요.. 아니 이러면 갑자기 사고 싶어지잖아;;; 사실 자우림 멤버들이 '우리 이번 앨범 무지 어두워요'라고 언론들에게 이야기할때 부터 좀 이상하더니 이런 평가를 얻어내는군요;; 개인적으로는 딱 4집까지 들을만 했고 그외에는 못들어서 뭐라 말할수 없지만.. 갑자기 사고 싶어졌어요;; 이것도 소속사의 전략???

80년대 영국음악을 듣고 있는중.

1.Joy Division 으으.. 듣는 것만으로도 힘들다. 중저음의 이언 커티스의 목소리와 흡사 디페치 모드를 듣는듯한 어두운 음들.. 불편하다. 그런데 중독되고 있다. 역시 나는 괴한 녀석인가 보다(...) 그래도 Love will tear us apart는 좀 깼다;; 2.XTC 처음엔 귀에 잘 안들어오다가 점점 익숙해지니 괜찮다. 왜 블러가 여기서 영향을 받았는지 대충 알겠음. 3.Pet Shop Boys It's a Sin의 괴함 때문에 포기했는데, 다시 도전해보기로 했다. 아니 좋잖아;; 물론 Go West 곡 같은 경우는 듣다가 슬쩍 웃기도 했지만..

예측불허 무작위 음악 문답(...)

라이카님의 블로그에서 문답 가져왔음. - 우선 MP3/아이팟/플레이어를 무작위/랜덤재생에 맞춰놓으세요. - 이 질문들의 해답으로 노래 제목을 쓰세요. - 다른 질문으로 넘어갈 때마다 '다음파일'을 누르세요 (곰오디오 기준) 문답 시작합니다~ 1. 당신의 기분은 오늘 어떻습니까?젊은 여행자 - 현란무답제 ED자, 가방을 싸서 떠나는 겁니다. 여행하는 기분이라는군요.2. 삶에 성공할 것 같습니까?마이 페이스 대왕 - 만조(현시연 OP)성공 못하고 마이 페이스로 살아갈거라네요. 아 역시 마이너 인생3. 당신의 친구들은 당신을 어떻게 생각합니까?I'm Wating For the Man - Velvet Underground누굴 기다리는 사람 같다는군요. 그런데 그 사람은 마약 딜러(...) 4. 어디서 결혼하게 ..

네오 거라지 록.

부제:mp3 플레이어 음악을 많이 바꾸다 2부. 예전에 The White Stripes를 한번 듣고 그냥 그렇다라고 생각한 이후, 네오 거라지 록이라 불리는 노래들과 나는 별로 연관성이 없었다. 그런데 요즘 애청노래의 고갈(...)로 한번 들어보기로 했다. 그래서 선택한 두 그룹. The White Stripes Yeah Yeah Yeahs 미안하다 스트록스, weiv의 영향이 너무 컸어. '아무리 생각해봐도 난 너를'[각주]이건 무슨 노래 일지 맞춰 보는 것도 재미있을듯.(..야)[/각주] 좋게 볼수 없을것 같아. 음.. 1.The White Stripes Seven Nation Army 같은 곡은 의외로 곡 구조가 단순해서 A-B-A-B'-A'-B''형식으로 진행되는 데 의외로 내 귀에 먹혀들어갔다...

재기와 추락

9월 12일에 미국에서 Yo La Tengo의 신보가 발매 됬는데, 솔직히 불안불안했다. 전작 Summer Sun은 딱 3곡 제외하고는 그렇게 귀에 들어오는 곡도 없었고, 평도 안좋았기 때문에 이번작도 평이 안좋으면 그냥 넘길려고 했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생각보다 호평들이 쏟아져서 인터넷에 풀린 곡 하나를 들어봤다. Yo La Tengo - Beanbag Chair from [I Am Not Afraid of You and I Will Beat Your Ass] 유쾌하면서도 언뜻언뜻 쓸쓸함을 내보이는 그들다운 곡이라 할까? 스윙 곡 같으면서 후반부엔 노이즈한 맛이 살짝 있어서 좋다. 귀를 잡아채는 팝적 감각도 여전하고.. 음, 이정도라면 문제 없다. 아니 꽤 괜찮다.(걸작이였던 하트비팅 수준까지 될..

신보 정보.

인터넷에서 좀 조사를 해봤다. 그랬더니 Massive Attack - Weather Underground (2007) Portishead - 제목 미정 (2006?) Spiritualized - 제목 미정 (2006) Blur - 제목 미정(2007) Yo La Tengo - I Am Not Afraid Of You And I Will Beat Your Ass (출시,라이선스나 기다리자) Radiohead - 제목 미정(2007) 일단 만세다. 나오면 한정판이든 뭐든 다 지른다 하하하하하하(-_-;;) 하지만 Massive Attack,Blur,Radiohead 2007년에 나오다니 너무 멀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