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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의 두 앨범

1. 소니 형님들하, 님들의 고전 앨범에 쏟는 그 아리따운 정성에 탄복했소이다. 그런데 저 스티커는 뭔가 좀 아니지 않소? 이러면 당최 커버의 의미가 없소이다. 2. 누군가 깨먹었는 지 모르지만, 아무튼 그 책임이 있는 님하 저도 손상없는 CD를 받고 싶다고요 ;ㅁ; 그리고 세관원님하 제발 수출 탭 붙이지 마라? 형 말할때 듣는게 가장 좋을 것이다. 형 그게 떼다 열받았다.

2007년 3월 CD 1차 구매.

Fairport Convention - [Unhalfbricking] Byrds - [Younger Than Yesterday] 일단 고전으로 시작을 끊어봤습니다. 자켓 포스에 뻑 가 사버린 페어포트 컨벤션하고, 도대체 쟁글 팝이 뭔지 연구하기 위해서 산 버즈. 둘다 기대가 됩니다. 이건 예고편이고.. 진짜는 좀 있다가 등장하실 예정입니다. 기대하시길. 귀띔을 하자면 5만원은 족히 넘어가고, 주로 최근것 중심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캐마이너 블로거의 지름 리스트에 누가 관심 가질까)

네온 바이블 리뷰 떴습니다.

모 님이 가르쳐 준 메타크리틱에서 링크 총 85점 나왔습니다.(현재) ...생각한 대로 나왔군요. 개인적으로 1집이 거의 작살이여서 2집은 뭘해도 비교당할꺼라고 예상했거든요. 그래도 스타일러스 같은 데에서는 100점을 날려 줬네요. 이건 좀 과장이므로 무시하고(←) 피치포크도 호의적인 평을 날려줬습니다.(가사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지만.) 사용자 코멘트에는 '처음엔 별로였는데 몇 번 들으면 괜찮아져요','가사가 장례식하고는 딴판이에요','모디스트 마우스 왕팬이였는데 모디스트 신보 신경 안써요. 넘 좋아요.','하이프 때문에 기대 안했는데, 무지 좋은 앨범이네요'라는 평이 써져 있군요. 물론 0점 날려준 용자분도 계시지만. 뭐 전 아케빠니 그냥 즐길렵니다.(뭐) *그 외 옆에 있는 딴 밴드 점수를 봤는데,..

데스노트 2기 오프닝,엔딩

우리의 엠엔캐스트씨께서는 자막에 가사를 붙여주셨습니다. 가사또한 먼산 수준(...) 엔딩 가사는 데스노트를 염두에 둔듯 싶습니다. 대략 처음 봤을때 느낌은 3장으로 압축해 보이겠습니다. 대략 저런 심정이였습니다;; 미친집 형님들이 1기때도 간지나게 만들더니 이건 더 심하네라는 생각도 했고요. 오프닝의 맛간 것도 멋지지만, 곡의 완성도는 엔딩이 더 끌리네요. 한가지 특이한 점이라면, 오프닝은 한 2년전에 투패전설 아카기 엔딩 싱글에 실린 음악이라서 공식홈페이지에서도 싱글대신 앨범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부른 이들은 맥시멈 더 호르몬(MAXIMUM THE HORMONE), 혼성 하드코어 랩 그룹입니다. 아무튼 정말 이번 분기의 대박 오프닝,엔딩 중 하나입니다. 덧:오프닝, 논크레딧 버전 뜨면 대박이겠군요;; ..

Real Motion/잡담 2007.03.03

옛날에 나온 명반들이 듣고 싶어서...

1. 대략 저 정도...? 아무튼 요즘 갑자기 소위 말하는 '명반'이라는 게 듣고 싶어져, ㅡ저번에 벨벳 언더그라운드를 듣고 넉아웃 된 게 원인중 하나였습니다. 좋다는 음반들을 찾아봤습니다. 공부는 안하고 이딴 거나 하다니 음음 이라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지만. 공부 착실히 하고 있어..가 아니고, 대략 찾아놓고 보니 전부 60년대 음반이군요. 역시 60년대는 멋진 시기였다는 제 소견이 그냥 빠박 드러나는 순간입니다.(어이) 2. 저기서 가장 구하고 싶은 음반은 페어포트 컨벤션하고 버즈.(그 버즈 아님!) 페어포트 컨벤션은 표지가 가장 끌리네요. (레오나르드 코헨도 표지가 간지이긴 하지만.) 3. 대략 저기서 킹크스와 밥 딜런 제외하고는 모두 Sold Out. 그래서 퍼플에 다 개인 주문 쌔려 넣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