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도 다 끝나가긴 하지만 이 곡의 상큼 발랄함은 여름에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비치 보이스라던가 버즈의 상큼발랄한 웨스트코스트 컨트리 록의 기조를 이어받은 쓰릴스는 데뷔는 참 찬란했는데 그 뒤로는 생각보다 잘 나가지 못해서 좀 안타깝다고 할까요. 비슷한 주톤즈나 코랄스도 지금 거의 잊혀졌죠. 유행을 타기엔 미묘하긴 해도 그래도 곡은 참 좋은 밴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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