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래디컬스는 1집만 내고 사라진 원 히트 원더이지만, 홀 앤 오츠에서 이어져오는 아메리칸 블루 아이드 소울을 제법 잘 소화한 밴드라고 합니다. 실제로도 블루지하면서도 세련된 멜로디를 구사하는 이 밴드를 보면 분명 크게 될 밴드였는데 불운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발매 당시에도 평이 상당히 좋았다고 합니다.
다만 제가 해외에서 저 곡이 수록된 음반을 주문했는데 도착한 내용물 (*중고 아님)이 페이스 노 모어 베스트라는 괴상한 일만 없었다면 좀 더 나았을건데 말이죠. 결국 항의한 끝에 새 앨범 보냈다고 합니다. 쩝.
근데 확실히 뮤비는 1990년대 말 필이 팍팍 나네요. 진짜 세월 빨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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