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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스: 2009년은 병맛간지의 해라구!

이번 호러스의 2009년 신보 [Primary Colours] 홍보 사진 컨셉은.... 다름 아닌 'Back To 80's 브리티쉬 고딕 병맛 간지'입니다. 과도한 인공 조명 남발로 인해 엉망이 된 화이트 밸런스는 둘째 치더라도... 저 사진 보여주면서, '에코 앤 더 버니멘의 이언 맥컬록이 보컬(맨 가운데)을 맡고, 조이 디비전의 이언 커티스가 드럼(맨 오른쪽)을 치고,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의 케빈 쉴즈(맨 왼쪽)가 기타 치는 프로젝트 밴드가 새 앨범 홍보를 위해 사진 찍었어요~'라고 정보가 전혀 없는 사람에게 뻥쳐도 속겠습니다. 여튼 저 사진 보고, "2009년은 장기하와 자비스 코커 같은 병맛간지들의 해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장기하나 자비스 코커는 건강하기라도 하죠. 얘네들 모습은 ..

인외마도의 자비스 코커

2009/08/12 - [headphone music/잡담] - 굴욕의 자비스 코커 이 포스팅을 올리고 난 뒤, 제보가 올라왔습니다. Relaxed Muscle이라면 반짝하고 사라졌던 자비스 아저씨의 프로젝트 밴드? 얼마나 망가졌길래? 그래서 라스트 에프엠을 이용해 검색을 해봤습니다. 이거슨... 인외마도!!!!!! 순간 제 머리속에서는 알반!! (왜 관계도 없는 데이먼 알반이 희생양이 됬는지는 따지지 맙시다.) 나는 인간이길 포기하겠다!라고 외치는 자비스 아저씨가 생각났습니다. 그 와중에 왠지 마빡이 강조되는 거슨 우리들만의 비밀 데헷 'ㅅ' ....아니 그것보다 닮지 않았어!!!!! 이 사진은 좀 알아보겠군요. 여전히 망가지긴 했지만. 아 자비스 아저씨... 너무 잘 망가져요 ;ㅁ; 그래도 아저씨의 ..

굴욕의 자비스 코커

2009/07/29 - [headphone music/잡담] - "Further Complications." 2009/08/08 - [headphone music/잡담] - 20090808 음반일기 Part 1-추가 합병증에 걸린 라틴계 호러 영화 배우 사실 90년대부터 쿨 브리티쉬 병맛 간지로 이름을 떨치던 자비스 코커 옷상이지만, 이번 ["Further Complications."] 홍보용를 위한 사진들은 그야말로 굴욕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더군요. 한 번 보시죠. 뭐라 말할 수 없는 굴욕의 ★☆향연★☆ 언제부터 펄프가 80년대를 대표하는 밴드였나!!! 데뷔는 80년대에 했지만, 엄.연.히. 90년대를 대표하는 밴드라고욧. 아 대한민국에서 마이너의 굴욕을 당하는 자비스 옷상...하지만 자비스 아저씨는 ..

라센의 축북과 먼저 지른 이들에게 뼈아픈 후회를!....아직도 남았다!

2009/03/06 - [headphone music/잡담] - 라센의 축북과 먼저 지른 이들에게 뼈아픈 후회를! Coldplay - Viva La Vida (CD & DVD) [SPECIAL EDITION] [예약판매] (by 향뮤직) 후후후 2009년 8월 최강의 공포는 마*스도 아니고 극락지옥(가명대역)도 아닙니다. 바로 이거죠. 여기서 5개월 전으로 시간을 돌려보죠. 그래따. 어느 용자의 저주는 사실로 되고 마아떤 거시다 (...) 자 지금까지 콜드플레이 비바 라 비다 앨범 발매행태를 정리하자면 국내 발매 안합니다ㄳ -> 그래도 이거 안 나오면 뭔가 섭함 내자ㅋ -> 에라 모르겠다 이것도 내자 이렇게 될 듯 싶습니다. 이거 변형된 츤데레 행위인가요? '흐...흥! 딱히 내고 싶어서 내는건 아니니깐..

Take A Picture and Buy this Boxset.

자세한 설명은 저 위의 그림을 보시고... 사실 비트볼에서 발매한다는 소식을 듣기전까지는 몰랐는데, 왠지 설명이 멋져보여서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Sunday Morning'을 찾아들었습니다. 이야 숑가도록 좋더라고요. 너무 상큼한 나머지 몸둘바를 모르겠다가 누님 품에 맡기고 싶을정도 좋았습니다. (오야마다 케이고가 왜 좋아했는지 이해가 가더라고요.) 그래서 사려고 가격을 봤는데... 40,000원 안돼 이럴순 없어 사실 비트볼 홈페이지에서 봤던 실물 팩샷을 생각하면(초호화 디럭스 패키지!) 적절한 가격이겠지만, 너무 비싸ㅠㅠㅠㅠ 돈이 많을때 사야 되겠습니다. 으헐헐ㅠㅠㅠㅠ

Do You Know K-onpusher?

오늘도 이로동님의 블로그에서 1일 15짤을 보고 있었는데...... 게케이온, 그녀들의 위력은 어디까지인가 ORZ 원본 사진. 참고로 스퀘어푸셔는 IDM/테크노 계열에서 잘 나가는 영국 뮤지션입니다. 소피아 코폴라 감독이 사랑하는 뮤지션이기도 하죠. (두 편씩이나 음악을 가져다 썼다면 뭐...) 정작 전 앨범이 없네요. 저거 그린 사람은 분명 테크노 덕후+케이온 덕후 (...)

Real Motion/잡담 2009.07.08

오메글에 가봤습니다.

http://omegle.com/ 이 사이트. 글로벌 무작위 1:1 채팅사이트인데, 솔직히 낚시 건만 많이 들어서 별 기대를 하지 않았음. 아무튼 들어가봤습니다. 1.국적을 물어봐서 사실대로 대답해줬더니, 한국인은 왜 그렇게 무례한지 물어봄. 자기한테 욕하고 가버린 한국인이 있었다고 하면서 화를 벅벅 냄. 2.솔직히 저도 대충하고 갈 예정이였는데, 저런 질문이 나오는 바람에 국위선양을 위해서라도 조금이라도 대화해 봐야되겠다 라고 생각해서 짧은 영어로 해명해줬음. 한국 교육이 후져서 저런 인간들이 종종 있더라... 식으로. 물론 나는 그런 인간은 아니다라고 덧붙임. (솔직히 이 부분에서 꽤 화끈거렸음. 에휴 아무리 그래도 욕 하지 맙시다.) 3.그러자 저한테 호감이 생겼는지 여러가지 물어봄. 20대 대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