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92

2009년 9월 Sub Pop is Now!의 주인공은...

일단 이 두 작품이랍니다. 깠흥☆ 둘 다 편집 앨범이라는데, 일단 바셀린즈 컴필이 그렇게 좋다고 소문이 난지라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최근에 모 레코드에 입고된 걸 보고 알게된 밴드인데, 위키를 찾아보니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의 혼성 록 밴드인데, 너바나가 커버한 밴드로 유명하더라고요. 저도 그 이상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나오면 들어보려고 합니다. 숨겨진 인디 팝의 거장이라는데 과연.... 아 참고로 1992년에 나온 베스트 컴필의 리이슈라고 합니다. 트랙 리스트를 보니 '이거 하나면 바셀린즈 완전정복!' 느낌이 팍팍 오는게 아주 좋습니다. 전 이런 전집형 컴필 무척 좋아합니다. 돈 절약 되잖아요. (응?) 아이언 앤 와인은... 예전 포스팅에도 몇번 언급한적 있죠. 모르시는 분들은 최근 유..

호러스: 2009년은 병맛간지의 해라구!

이번 호러스의 2009년 신보 [Primary Colours] 홍보 사진 컨셉은.... 다름 아닌 'Back To 80's 브리티쉬 고딕 병맛 간지'입니다. 과도한 인공 조명 남발로 인해 엉망이 된 화이트 밸런스는 둘째 치더라도... 저 사진 보여주면서, '에코 앤 더 버니멘의 이언 맥컬록이 보컬(맨 가운데)을 맡고, 조이 디비전의 이언 커티스가 드럼(맨 오른쪽)을 치고,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의 케빈 쉴즈(맨 왼쪽)가 기타 치는 프로젝트 밴드가 새 앨범 홍보를 위해 사진 찍었어요~'라고 정보가 전혀 없는 사람에게 뻥쳐도 속겠습니다. 여튼 저 사진 보고, "2009년은 장기하와 자비스 코커 같은 병맛간지들의 해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장기하나 자비스 코커는 건강하기라도 하죠. 얘네들 모습은 ..

라센의 축북과 먼저 지른 이들에게 뼈아픈 후회를!....아직도 남았다!

2009/03/06 - [headphone music/잡담] - 라센의 축북과 먼저 지른 이들에게 뼈아픈 후회를! Coldplay - Viva La Vida (CD & DVD) [SPECIAL EDITION] [예약판매] (by 향뮤직) 후후후 2009년 8월 최강의 공포는 마*스도 아니고 극락지옥(가명대역)도 아닙니다. 바로 이거죠. 여기서 5개월 전으로 시간을 돌려보죠. 그래따. 어느 용자의 저주는 사실로 되고 마아떤 거시다 (...) 자 지금까지 콜드플레이 비바 라 비다 앨범 발매행태를 정리하자면 국내 발매 안합니다ㄳ -> 그래도 이거 안 나오면 뭔가 섭함 내자ㅋ -> 에라 모르겠다 이것도 내자 이렇게 될 듯 싶습니다. 이거 변형된 츤데레 행위인가요? '흐...흥! 딱히 내고 싶어서 내는건 아니니깐..

石薔薇 (=돌장미=Stone Roses=스톤 로지즈) 一集 二十周年 記念 復刻盤 大韓民國 上陸

2009/05/12 - [headphone music/잡담] - I Wanna Be Adored (Money) The Stone Roses: 20th Anniversary Edition [예약판매] (by 향뮤직) 잔고 끝났다 \(^o^)/ 기쁘다 미국보다 빨리 라센된다 으하하하. 전 저걸로 만족할겁니다. 훗 난 차가운 소도시 남자니깐 콜렉터스나 레가시에겐 차갑게 대할그야 (...) P.S. 제목의 괴랄한 한자(...)는 돌장미라는 이름에서 착안한 것입니다.

Take A Picture and Buy this Boxset.

자세한 설명은 저 위의 그림을 보시고... 사실 비트볼에서 발매한다는 소식을 듣기전까지는 몰랐는데, 왠지 설명이 멋져보여서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Sunday Morning'을 찾아들었습니다. 이야 숑가도록 좋더라고요. 너무 상큼한 나머지 몸둘바를 모르겠다가 누님 품에 맡기고 싶을정도 좋았습니다. (오야마다 케이고가 왜 좋아했는지 이해가 가더라고요.) 그래서 사려고 가격을 봤는데... 40,000원 안돼 이럴순 없어 사실 비트볼 홈페이지에서 봤던 실물 팩샷을 생각하면(초호화 디럭스 패키지!) 적절한 가격이겠지만, 너무 비싸ㅠㅠㅠㅠ 돈이 많을때 사야 되겠습니다. 으헐헐ㅠㅠㅠㅠ

영화평론가 정성일 선생의 첫 영화 [카페 느와르] 상영 시간.

한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알려진 영화 평론가 정성일 선생의 신작, [카페 느와르]의 상영시간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은 신하균, 요조, 정유미, 김혜나라고 합니다. 일단 이 영화가 베니스 영화제 국제 비평가 협회 주간에 초청이 됬는데,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 상영시간 정보가 올라와 있더군요. 그런데... 예. 상영 시간이 3시간 17분이랍니다. "요조 (혹은 신하균 or 정유미 or 김혜나) 항가항가하며 보러온 너님들은 모두 지옥을 맛보게 될꺼야!" ...에 그러니까 대략 이런 느낌? 게다가 뉴스에 의하면 3분 30초의 롱테이크가 포함될 예정... 사람살려!

"Further Complications."

왠지 저 포즈 재미있지 않나요ㅋㅋ 여튼 브릿팝 밴드 펄프의 변태 옷상 리더 자비스 코커의 2009년 신보 커버 일부분입니다. (원래 커버 사진에는 위에 자비스 코커의 이름이 새겨져있습니다.) 여튼 솔로 데뷔 이후 사진들이나 [해리 포터와 불의 잔]에서 보인 모습들에서 피곤한 끼가 엿보여 "아저씨 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사진을 보면 나는 간지변태미중년이다! 라고 선언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강철의 연금술사 제작사가 만든 X 모 애니에 등장하는 R 인물이 떠오르는 것은 어쩔수 없어 ...음악 이야기나 하죠. 이번 앨범 프로듀서는 스티븐 알비니라고 합니다. 점점 알비니 씨도 릭 루빈 만큼이나 흔한 이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첫 싱글인 'Angela'를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살짝 들어봤는데, 비..

김기영 감독의 [하녀] DVD가 드디어 나왔군요.

하녀 (김기영 감독) [고급디지팩] - 한국영상자료원고전영화시리즈 (下女) (by 매드매드) 영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아실 전설의 작품이죠. [죽기전에 꼭 봐야 할 1001가지 영화]에 실린 유이한 한국 영화이자 (하나는 올드보이), 김기영 감독의 대표작인 [하녀]가 드디어 DVD로 나왔습니다. 영화 내용은 링크 참조하시면 됩니다. 사실 학과 선배에게서 올해 중순에 셀스루 DVD가 출시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2009년 7월 28일라면 어제 나왔군요. 여튼 이 작품이 DVD로 나오다니 기쁩니다. 이번주 일요일 밤에 EBS에서도 방영한다니 그것도 체크해봐야 되겠습니다.

20090725 구하고 싶은 2009년 신보 다섯 장.

(우선순위가 있는 건 아닙니다.) 1. Dirty Projectors - [Bitte Orca] (2009, Domino) 'Stillness Is The Move' 싱글을 듣고, 수입이 되길 한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분명 멋진 앨범이 될거라는 확신이 드는데 매니아에게 박한 이 나라 특성상 라이센스가 될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애니멀 콜렉티브 신보도 라이센스 안하는 주제에...) 그저 17,000원대의 착한 가격대로 도매상 수입이 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도미노 미워! 흑. 2. Future of the Left - [Travels With Myself and Another] (2009, 4AD) 2월쯤 Mclusky를 듣고, 이 밴드는 대단해! 왜 해체를 했지 안타깝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Laik..

[블러드+] 파트 1 한국판 DVD 박스셋 공식 리뷰

*DVDPrime 게재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2009.7.26) 7월 16일 잠시 공개했다가 비공개로 돌린 이유는 DP측의 요청 때문이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중간에 수위가 높은 사진이 있습니다. 읽으실떄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글 : Giantroot (http://giantroot.pe.kr) 블러드+, 피로 이어진 기나긴 숙명 [블러드+]는 대표적인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프로덕션 I.G.의 대형 미디어 믹스 계획의 파생 작품이다. 오시이 마모루가 기획 원안을 맡고, 캐릭터 원안에는 테라다 카츠야라는 호화 스탭들이 참여한 이 미디어 믹스 계획 (이하 블러드 프로젝트로 통칭) 의 시작은 2000년 나온 48분짜리 극장판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애니메이션에서 비롯되었다. 1966년 할로윈..

Real Motion/리뷰 2009.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