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92

좌파의 미래 - 내 자신과 또다른 자신이 함께하는 여행

2009/07/26 - [headphone music/잡담] - 20090725 구하고 싶은 2009년 신보 다섯 장. 지금 저기 포스팅에 한 음반은 거진 다 구했고, 못 구한 슈퍼 퍼리 애니멀즈도 마음만 먹으면 구할 수 있는데 Future of the Left의 [Travels With Myself and Another] 이것만 수입이 안되네요 ㅠㅠ 계획대로라면 8월 말에 구입했어야 했는데, 9월 중순이 다 되가도 수입이 안 되고 있습니다; 만약 강앤뮤직하고 4AD 계약이 만료되서 수입이 안되는 거라면 전 좀 슬플듯. (만약 딜레이가 걸려서 3달 더 기다려야 한다면 더더욱 슬플듯 ㅠㅠ)

살려줘! 20세기 폭스 코리아 ~Jennifer's Body 편~

메간 폭스 주연, [주노] 각본가 디아블로 코디의 신작 호러 코메디 영화 Jennifer's Body, 죽여줘! 제니퍼로 한국 개봉. 출처는 http://dvdprime.paran.com/bbs/view.asp?major=MD&minor=D1&master_id=22&bbsfword_id=&master_sel=&fword_sel=&SortMethod=&SearchCondition=&SearchConditionTxt=&bbslist_id=1578465&page=1 미안 우디 앨런 영감, 스칼렛 요한슨. 당신들 영화 한국 번역제보다 쎈 게 오늘 나왔어. 아 이거 정말 대적할 상대가 없다... 역시 [천년을 흐르는 사랑]이라는 걸출한(?) 한국 제목을 만든 폭스코리아다워.. 한국 포스터도 기대되는걸? P.S.체..

이 글은 2009년 9월 9일 9시 9분에 발행되도록 예약한 글입니다.

아마 이 시간엔 전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있겠지만... 비틀즈 리마스터링 앨범이 드디어 나옵니다. 한국에서는 이 시간에 맞춰 교보문고에서 관련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침 우연히 저도 교보문고에서 비틀즈 리마스터링 음반을 주문했습니다 :) 설마 일찍 오는걸까요?! ...넵 뻘글이였습니다. 아무튼 전 후기작들을 제대로 들어보지 못해서 후기작을(화이트 앨범, 애비 로드 등등...) 중심으로 주문을 했는데, 기대가 됩니다. 여튼 VIVA BEATLES!!

아틀라스 사운드의 로고(들)

2008년 인디 록계를 뜨겁게 달궜던 미국 밴드 중 하나였던 디어헌터의 리더 브래드폭스 콕스의 솔로 프로젝트 아틀라스 사운드가 10월 19일에 신보 [Logos]를 낸다고 합니다. 사실 이 소식은 위키질 도중 4AD 항목에서 처음 봤는데, '정말 쌓아놓은 곡이 많은가봐'라는 생각이 맨 먼저 들더라고요. 2007년 [Cryptograms]부터 시작해서 2008년 디어헌터 3집과 아틀라스 사운드 1집을 발표하고 2009년엔 디어헌터 EP하고 아틀라스 사운드 2집 발표까지... 거기다가 라이브도 하니깐 이건 진짜 살인적인 스케줄을 진행하고 있거나 아니면 쌓아놓은 곡이 워낙 많아서 녹음은 재빨리 끝내고 라이브에만 집중하고 있거나 둘 중 하나겠군요. 사견이지만, 브래드폭스 콕스의 창작의 중심은 병과 죽음 아닐까 ..

2009년 9월 9일절을 앞두고 프리뷰가 올라왔습니다.

One before 909, 미리 들어 본 비틀즈 리마스터링 (by 석원) 한국 비틀매니아의 권위자 중 한 명인 석원님이 미리 들어보셨다고 하시는데, 만족스러운 결과물로 나왔다고 하는군요. 자세한 것은 링크 참조하시길. 석원님을 만족시킬 정도라면 상당히 공들인 결과물이 나온 듯 싶습니다. 아님 1987년 구판 CD가 워낙 발로 만드는 바람에 보정 효과를 보고 있다던가... 그래도 저 정도라면 흠좀무... 전 이미 질러서 9월 9일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도착하면 기념으로 CD장을 찍어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力輕音樂(파워팝) 악단 휠-리이-스와 함께 미친 리듬을!

빅 스타, 디비스, 슈즈, 칩 트릭과 함께 파워 팝의 기초를 닦았던 미국 쟁글 팝 밴드 필리스의 기념비적인 첫 앨범이 바/논 레코드에서 2009년 9월 8일에 재발매된다고 합니다. (미국/캐나다 이외의 세계 세일즈는 도미노 레코드에서 담당한다고 하네요.) 왠지 위저의 첫 앨범이 생각나는 커버인데(위저 쪽에서 오마쥬한걸지도?), 파워 팝이나 쟁글 팝 같은 장르를 꽤 좋아하는지라 궁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계 세일즈가 더러운 도미노 레코드인지라 아무래도 이 앨범도 비싸게 굴것 같네요. 흥! (도미노 까는거 아닙니다. 오히려 좋아함. 다만 수입 가격이 지랄같아서...) 그나저나 파워 팝 뮤지션들의 앨범은 구하기가 은근히 힘든 편이더라고요. 그래도 빅 스타나 칩 트릭은 인지도가 있어서 음반 매장에도 꽤 있는 ..

Splitting the Atom

(아무리 요새 몬헌질 해도 이 블로그의 정체는 매시브 어택 덕후 블로그. 그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포스팅합니다. :P) 새 EP가 10월에 나온다는데, 수입되면 사야할지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일단 TV 온 더 라디오, 엘보우 보컬이 참여한 신곡이 포함된다는군요. EP는 가급적 사지 않는다 주의지만, 전 이들의 신곡에 물욕 걸렸어요. 하악 아무튼...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빨리 풀렝쓰 앨범 내주세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망념의 잠드 설정자료집편~

2009/08/16 - [headphone music/잡담] - 망념의 잠드 ED EP [Kylee meets 亡念のザムド] 오픈 케이스 저번 포스팅에서 이렇게 적었죠. 하지만... (상품 링크는 여기) 제가 생각해도 낮은 확률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이상할 정도의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و ل ك ن ه ذ ا م ا ح د ث ف ع ل ا. Αλλ ά αυτ ό που συν έβη. Maar het daadwerkelijk gebeurd. Aber es wirklich passiert ist. Но это произошло в действительности. 但 它是 实 际情 况。 しかし、それが 実際に起きています。 Ma è realmente accaduto. Mais ce ..

빅 핑크가 제공합니다: 간략한 사랑의 역사

2009년 9월 신보 중 기대하는 앨범입니다. 영국 런던 출신 신인 듀오의 첫 앨범인데, 첫 싱글인 'Velvet'이 마음에 들어서 주목하게 됬습니다. 싱글 자체는 4AD 소속답게 앰비언트+슈게이징+일렉트로닉+고딕 록인데, 듣는 맛이 꽤 좋습니다. 과연 이 싱글이 보여줬던 탁월함을 앨범에서 재현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신경 안쓰고 있었더니 북극 원숭이들이....

북극 잔나비Arctic Monkeys 신보가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아이튠즈 메인 화면 보고 알았습니다. 작년 블록 파티의 [Intimacy]도 그렇고 어째 영국 개러지 록 밴드들의 최근 신보는 조용히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북극 잔나비는 아직 관심이 없으므로 구입을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1집 발매 당시 극성스러운 하이프에 ~_~했기 때문에... 대신 리버틴스 쪽에는 좀 관심이 생겨서 그걸 장만할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