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리 3

giantroot's 2009 Year-End Visual List

올해는 음반과 달리 영상물을 그리 많이 보지 않았습니다. 학업 때문에 영화 볼 시간을 낼 시간이 없었는데다, 작년에 비해 필사적으로 보고 싶은 작품이 그렇게까지 없었습니다. (그나마 [밀크] 있었는데 연기 크리 감사염. 아오 스폰지! 자꾸 이렇게 놀래!) 제가 게으른 것도 한 몫하고요. 내년엔 좀 부지런하게 보러 다녀야 되겠습니다. 10~11월 사이는 저에겐 거의 없는 시간이나 다름없으니 더욱 그래야 되겠죠. 그 전에 돈 좀 ㅠㅠ 여튼 이번엔 영화와 애니 따로 나누지 않고 하나로 합해서 올려봤습니다. 아바타가 올라와서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건데, 올해 1월에서 12월까지 개봉한 영화를 기준으로 삼아서 그렇습니다. 물론 작년 12월에 개봉하는 영화도 놓친거라면 올려 놓습니다. (이런 고무줄 심보같으니라고)..

Deeper Into Movie 2009.12.31

giantroot's 2008 Year-End Audio List

giantroot's 2008 Year-End Visual List에서 이어집니다. 이번엔 음악 부분입니다. 별로 들은게 없네요 ㅠㅠ 뽑아보니 고작 13장. 다음엔 솔식을(퍽) 앞으로 신보를 한달에 3장씩 살까 생각중입니다. 그래도 작년의 2장(...) 보다는 훨씬 많아서 덜 안습스럽습니다. 존칭은 생략합니다. Best 앨범 13. British Sea Power - [Do You Like Rock Music?] (Rough Trade) 음 전작을 듣지 못해서 전작 비교하면 뭐라 할 말이 없는데...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처음의 웅장한 'All In It'이 좋았다. 이 앨범의 나에게 끼친 제일 큰 순기능은 이들의 전작을 사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 일으켰다는 것 :) 12. ..

Headphone Music 2009.01.01

giantroot's 2008 Year-End Visual List

네 연말이 돌아왔습니다. 한 해를 정리하고자 그동안 제가 보았던 영화와 들었던 수많은 음악들을 정리하고 합니다. 먼저 Visual 분야입니다. 비주얼 분야에서는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을 선정했습니다. 존칭은 생략합니다. Best 영화 부분 14. 잠수종과 나비 [Le Scaphandre et le Papillon / 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2007) 회화적 감수성만으로도 충분히 좋다. 시리게 아름답고 슬픈 영화. 다소 이미지가 이야기를 압도한다는 느낌은 들지만. 13. 클로버필드 [Cloverfield] (2008) [죠스] 이후 오락 영화의 코페르니쿠스적인 전환. 이 영화의 즐거움이 9/11 테러의 공포와 관련 있다는 건 충분히 논쟁거리지만, 그래도 아이디어와..

Deeper Into Movie 2009.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