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 Season 357

20171222 강화도 가족 송년회

(12월 절반 이상을 [제노블레이드 2] 하느라 날려먹었어! 망할 가챠의 키즈나...) 간만에 형이랑 부모님이랑 같이 강화도를 다녀왔습니다. 그냥 하루치기 드라이브여서 큰 건 없었고, 민물장어 식당에서 점심 먹고 보문사 관광하고 (별로였습니다. 올라가는게 약간 힘들었는데 석모도 경치 감상 빼고는 너무 상업화되서.....) 집에 돌아왔네요. 개인적으로 해변가에 가보고 싶었는데, 러시 아워 피하느라 내릴 기회가 없었던게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요새 퍼그뱀이 바빠서 가족끼리 움직일 일이 적었는데 (여름 휴가땐 저희 아버지가 아프셔서 같이 가질 못했습니다.) 이렇게 같이 갔다와서 다행이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행동할 시간이 적어지는데 오늘 안 갔으면 후회했을것 같아요. 송년회도 겸사겸사했네요. 2017년도 얼마 ..

20170801 새로운 가족 소개

-뒤늦게 보고하지만,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 이름은 이돌이라고 하고, 유기견 출신 1살짜리 수컷 퍼그입니다. 4월 중순에 가족이 되었으니 4개월만에 알리게 되네요. 처음엔 수줍은 성격인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서 보니 말리 저리가라 할 정도로 지랄견... 이쁜이에게도 항상 시비를 텁니다 (...) 엄청 건강해서 문제일 정도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누가 그러는데, 요사이 날씨가 보쌈 냄비 속 수육 같다고 그러더라고요. 격하게 공감되는 요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