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절반 이상을 [제노블레이드 2] 하느라 날려먹었어! 망할 가챠의 키즈나...)
간만에 형이랑 부모님이랑 같이 강화도를 다녀왔습니다. 그냥 하루치기 드라이브여서 큰 건 없었고, 민물장어 식당에서 점심 먹고 보문사 관광하고 (별로였습니다. 올라가는게 약간 힘들었는데 석모도 경치 감상 빼고는 너무 상업화되서.....) 집에 돌아왔네요. 개인적으로 해변가에 가보고 싶었는데, 러시 아워 피하느라 내릴 기회가 없었던게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요새 퍼그뱀이 바빠서 가족끼리 움직일 일이 적었는데 (여름 휴가땐 저희 아버지가 아프셔서 같이 가질 못했습니다.) 이렇게 같이 갔다와서 다행이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행동할 시간이 적어지는데 오늘 안 갔으면 후회했을것 같아요. 송년회도 겸사겸사했네요.
2017년도 얼마 안 남았는데 나이만 먹어가고 별로 달라지는게 없어서 걱정되고 그렇네요. 미래가 아무것도 안 보여요.
뱀발. 날짜 보고 이상하게 여기지 마시길. 임시저장해둔 글을 그대로 활용해서 올리는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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