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phone Music/잡담

해도해도 너무한 밴드명과 앨범명이지만...

giantroot2009. 10. 14. 23:07
평소처럼 ENTClic님 블로그에 들어갔다가 밴드명과 앨범명을 보고 뿜고 말았습니다.

밴드명은 걸스요, 앨범명은 앨범이니라. 2009년에 나왔노라.


아 정말... 범접할수 없는 포스를 내뿜고 있어...

검색할때 초랄 난감... Music이나 Sound보다는 포스가 덜하려나

그런데 저 싱글은 좋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사실 저 싱글 처음 들었을때 The xx의 'Crystalised'처럼 '너무 단순하다'라고 처음에 느끼다가 점점 들을수록 '엉? 좋네?'라고 생각이 바뀌게 되더라고요. 싱글 자체는 인디 팝 작법에 충실하다 할수 있는데 어쨌든 좋습니다. ENTClic님 말씀에 따르면 앨범 전체가 이런 곡들로 가득 차 있다고 하네요. 

보컬인 크리스토퍼 오웬스는 어린 시절에 칠드런 오브 갓이라는 신흥 종교에 부모와 함께 소속되어 있다가 도망친 뒤, 노숙 생활을 하다가 16살때 양부모를 만나 입양됬다고 합니다. 밴드명만큼이나 강렬한 성장기를 보낸 사람인듯.

아무튼 앨범 입고되면 살 건데 문제는

미국 내 배급이 마타도어임.
 

이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