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케이스 6

xx의 기묘한 패키지

2009/11/07 - [headphone music/잡담] - 20091107 음반일기 - Just Another Big Pink Dayxx 정말 요 며칠 사이에 [xx] 관련 포스팅을 계속하게 되네요. 여튼 T R U E님의 리퀘스트로 The xx의 [xx] 케이스를 공개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디지팩인데, 케이스 앞장 부분이 저렇게 찍혀져 있고 앞장의 주머니 속에 흰색 부클릿이 들어있습니다. 사실 그렇게까지 유별난 디자인은 아니지만, 꽤 재치있는 디자인인것 같습니다. 앨범의 단출한 사운드하고도 잘 어울리고요. 다만 왠지 내구성이 약할것 같다는 느낌이 ㅠㅠ LP 디자인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P레코드에서는 후덜덜한 가격에 들어왔는데, 정식 수입반은 17,600원 정도 합니다. 이건 부록.

망념의 잠드 지상파 OP 싱글 [BACK ON MY FEET] 기간한정반 오픈 케이스

워낙 애니를 괜찮게 봤고, 붐 붐 새틀라이트도 좋아해서 1달전에 예약으로 질렀는데 어제 토요일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도착한 당일 찍으려고 했으나, 몸살이 도져서 골골거리는 바람에 오늘 올리게 됬습니다. 일단 기간한정생산반인데... 좀 많이 썰렁합니다. 다행히 콘티집이 가치있는 편이여서 그럭저럭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난 포스터를 원했다구!) 월말에 나오는 엔딩 EP도 살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일본제 싱글은 이게 처음이군요. 전작 [Exposed]가 장식없는 저돌적인 일렉트로닉-록였다면, 이번 싱글은 그 저돌성을 살리면서도 초기작인 [Out Loud] 시절의 풍부함으로 회귀한 느낌입니다. 'On the Painted Desert' 풍으로 재작업한 'Shut Up and Explode'라고 할까요? 개..

20090628 음반 구매 일기-2 for 1 너마저

Bjork - [Debut] + [Post] (1993, 1995, Elektra) Wire - [Pink Flag] (1977, EMI) Caetano Veloso - [Caetano Veloso (aka.Tropicália)] (1968, Phillips) João Gilberto - [João Gilberto] (1973, Polydor) Manic Street Preachers - [Journal For Plague Lovers] (2009, Columbia) 카에타노 벨루소과 주앙 질베르또는 모 님의 극찬에 궁금해진데가, 할인이 겹쳐서 '오홍... 이 앨범이 그렇게 좋단 말이지?'라는 심정으로 질렀습니다. 와이어는 남은 재고를 잽싸게 집었습니다. 분홍 깃발 앨범 은근히 구하기 까다롭더라고요. 하..

More Cameras About Grizzly: 77 and Junior in the Crying Light of Music....

저 괴상한 조어 제목은 신경쓰지 마세요 (퍽) Talking Heads - [Talking Heads: 77] (1977, Sire) Talking Heads - [More Songs about Bulidings and Food] (1978, Sire) Talking Heads - [Fear of Music] (1979, Sire) Grizzly Bear - [Veckatimest] (2009, Warp) Camera Obscura - [My Maudlin Career] (2009, 4AD) Antony And The Johnsons - [The Crying Light] (2009, Rough Trade) Royksopp - [Junior] (2009, EMI) 제가 미쳤죠. 토킹 헤즈 리이슈 입고에 맛..

스트레인저: 무황인담 정발 DVD 오픈 케이스

간지 철철인 모 블로거의 오픈케이스 사진처럼 찍으려고 시도했다가 결과물 보고 좌절 중인 giantroot입니다. 이번 오픈 케이스의 주인공은 [스트레인저: 무황인담] 정발 DVD입니다. 이 작품에 대한 제 개인적 애정은 몇 번 언급한 적이 있었죠. 진짜 재미있게 봤습니다. 본즈에 대한 제 애정을 다시 확인해준 작품이기도 하고요. 솔직히 흥행이 안되서 썰렁하게 나올줄 알았더니, 초판 한정으로 2 디스크에 설정집을 준다는 말에 껌뻑 죽고 예판 질러버렸습니다. 싸랑해요! 아트 서비스! 뭐 1 디스크 킵 케이스로 나왔어도 작품에 대한 애정 때문에 정가 다 주고 질렀겠지만 말입니다. 오늘 도착했는데... 상당히 잘 나왔습니다. 슬림 디지팩의 만듦새는 깔끔한 편이고, 화보집도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부록 디스크 내용..

Real Motion/잡담 2009.05.09

페르시아의 왕자: 타락한 왕 오픈 케이스+간단 소감

어제 도착한 게임 페르시아의 왕자: 타락한 왕 (원래는 그냥 페르시아의 왕자지만, 표기상의 편의를 위해 DS판 부제를 달아서 부르겠습니다.) PC판 오픈 케이스입니다. 받은 특전은 DVD+미묘한 케이스+세계관 설명이 담긴 간략한 그래픽 노블+머그컵 입니다. 눈치채셨을지도 모르겠지만, PC판 특전하고 완벽하게 다릅니다. PC판 예판을 질렀는데 도착한 것은 콘솔판 예약 특전(...) 게다가 화보집은 빠져 있습니다. 항의해야 하는건지 심각하게 고민 중. 애시당초부터 남아있는 걸 보내준다고 했을때 깨달았어야 하는데.... 일단 항의는 해볼 생각입니다만, "죄송합니다 고객님 어쩔수 없습니다"라는 대답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콘솔판은 완벽 한글화가 됬는데, PC판은 자막 한글화 조차 되지 않아서 아쉽습니다만.....

Fight Test/잡담 2009.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