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ht Test 121

테일즈 오브 이노센스 플레이중입니다.

한 6시간 플레이 하고 소감을 적어봅니다. 1. 기본적 스토리는 완전 흑의 계약자+악튜러스+태왕사신기. 물론 단순한 짬뽕은 아니지만. 2. 풀 음성 게임인데 성우진에 우에다 유지(스파다)가 나옵니다. 모리타 선배 뭐하는 거에요 하구가(퍽) 캐릭터 자체는 정말 우에다 유지가 맡을 법한 캐릭터(...) 3.그러고 보니 나즈카 카오리(안쥬)도 나오는군요. 그런데 안쥬가 완전 카두케우스의 안쥬;; 치료사에다가, 단검 (설마 메스?)을 무기로 쓴다는;; 4.리카르도는 완전 츤데레. 랄까 성우 자체는 완전 후지와라 케이지 그 목소리 입니다;; 5.주인공은 좀 찌질찌질. 하긴 이런 물의 클리쉐이긴 하지만.(언제나 초반의 주인공은 찌질찌질) 6.그런데 전 IG가 그린 애니메이션 파트의 캐릭터들이 더 마음에 들어요;; ..

Fight Test/잡담 2007.12.10

슈퍼 로봇 대전 W [スーパーロボット対戦W] (2007)

어제 클리어 해버렸습니다. 뭐 이 작품이 심도 깊게 파고들 구석이 별로 없으니 저번처럼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1.이 게임의 부제는 'Y버튼의 신비'입니다(뭐) 실제로 전 Y버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게임을 깼습니다(...) 그만큼 게임에 버그가 많다는 점인데요, 정신 커멘드 버그(Y버튼) 같이 게임의 재미를 갉아 먹는 부분도 상당수 있어서, 좀 아쉽네요. 솔직히 주인공 기체의 Y버튼 버그를 알고 나니, 머리를 굴리며(별로 굴리지 않았지만)하는 맛이 확 사라져버렸습니다. 그게 거의 끝물이여서 다행이지(...) 2.게임 자체는 전에도 적었듯이, SRPG의 정석을 따르고 있습니다. 솔직히 SRPG을 제대로 해본게 별로 없지만, 이 게임을 보니, 그 매력이 뭔지 대충 알 듯 싶네요. 미숙하게나 전술을 짜고,..

Fight Test/리뷰 2007.12.02

EZ2ON

한때 제가 오락실에 가면 가장 즐겨하는 게임이 바로 EZ2DJ였습니다. 실력은 PA의 버섯기자님의 발끝에도 못하지만, 리듬액션 게임을 워낙에 좋아하는 지라, EZ2DJ의 제작진들이 만든 DJMAX도 초창기 베타시절부터 플레이 했습니다. 그러나 마음 한 구석엔 'EZ2DJ가 컴퓨터나 뭐 기타등등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렇게 나와줘서 정말 고맙네요. 겨울은 테일즈 오브 이노센스와 이 게임 때문에 쓸쓸하지 않겠네요(뭐) 참고로 내일 개장입니다. 해보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하네요. 요즘 슈로대 W도 클리어 해버리고, 할만할 게임이 없어서 끙끙대던 참이였는데... 아 대학만 합격하면 얼마나 홀가분할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 PS.제가 가장 좋아하는 EZ2DJ 곡은 [JAM]입니다. 그 통통 튀는 분..

Fight Test/잡담 2007.12.02

슈로대 W 클리어 직전

1주일만에 51화까지 도달. 물론 조그마한 꼼수의 도움을 받아(...) 게임 자체는 잘 만들었습니다. 사실, SRPG의 정석을 잘 따르고 있는 게임이여서, 독창적인 면모는 좀 부족한듯. 난이도는 무난합니다. 다만 그 버그가 게임의 재미를 떨어트리는 면이 없잖아 있습니다. 사실, 이 게임의 매력은... 연출과 개그인데, 이번 편만 플레이해서 전 시리즈에 대해 평하기 뭣하지만, 잘 살렸다고 볼수 있습니다. 특히 가오가이거 관련 연출은 극상.(정말 열혈입니다.) 결론은... 저 같은 슈로대 마니아가 아닌 사람들도 끌어들이게 하는 매력이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잘 만든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슈로대 시리즈 입문작으로는 좋을 듯.

Fight Test/잡담 2007.11.25

DS 하는 여고3생.

제 옆에 앉는 사람은 예체능계 여학생입니다. 앞으로 줄이고 가명처리해서 A양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A양은 공부엔 관심이 없는건지, 아니면 딴데서 죽어라 뭘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공부 시간에 주로 하는 일은 딴짓이나 잠을 자는 일밖에 없습니다. 잡다한 이야기는 이 정도로 적겠습니다. 이야기는 이번주 월요일, 개학날에서 시작됩니다. 학교에 들어와 보니 이 A양이 이걸 들고 왔더군요. 참고로 색상은 핑크색. 하긴 NDSL이 엄청난 히트로 인해 게이머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보급되고, 저희 교실에도 등장했으니 그러러니 하고 지나갔습니다. 다음날. 이 A양이 게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첫 타는 멀리서 봐도 딱 이 게임. 여기까지는 전 그냥 아 저 게임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무사하게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진..

Fight Test/잡담 2007.08.25

슈로대 W 플레이 중..

용자왕이 왜 용자왕인지 첫 등장만에 알아버렸다. 결론은... 재미있습니다.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무려 패미컴 시대 부터 나왔던 게임이니 뭐.) 게임 답더군요. SRPG의 장점을 잘 살렸다는.. 아무튼 전 깡패 건달 닭날개하고 용자왕하고 개조하면서 계속 놀아줘야 되겠습니다. 우훗~ (게임 다 플레이하고 나면, 리뷰 들어갈지도 모르겠습니다...기말고사 끝나고.)

Fight Test/잡담 2007.06.24

[SYSTEM] NDSL이 등장했습니다.

1주일 전에 일어난 일이긴 하지만... 저희 형이 대학생이 되고 나니 돈도 생겨서 이런 걸 질렀습니다. 참 게임기는 GB와 슈퍼 패미콤(....도대체 나란 놈은 언제적 시대 사람이야?)이후로 처음이군요. 왠지 반갑습니다. 참고로 형이 지른 게임은 슈로대 W 점프 얼티밋 슈퍼 스타즈 악마성 : 창월 (미국판) 뭔가 코어 게이머의 리스트 같다고 m모님이 코멘트를 날려주셨는데.. 그건 상관 없고.. 응원단!! 응원단을 내놔!! (....고3이 그런 소리 하다가 맞아죽고 있습니다.) * 제가 수능을 잘보면 이것도 사고 싶습니다. (....물론 가격이 최소 5만원 정도 낮아진 상황에서(...))

Fight Test/잡담 2007.06.13

그림 판당고 영화화?

PA 포럼에서 퍼옴 그림 판당고가 무슨 그림이냐는 분을 위한 링크 그림 판당고.. 저는 딱 한번 불법으로 돌려본적이 있는데.(중간에 그만 뒀긴 했지만.) 참 대단한 게임이였습니다. 기존 어드벤처에 신선한 린치를 가하는 게임이였지요. (중남미 설화에서 영감을 얻은)독특한 세계관, 느와르적인 분위기, 블랙 유머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명작 게임이였습니다. 불편한 인터페이스 만 빼놓으면 말이지요..(아 못잊는다;;) 그 당시 98년 게임스팟에서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했다니 대충 그 위대함을 아실수 있을 겁니다. 불행히도.. 흥행에서는 쫄딱 망해, 루카스아츠가 스타워즈만 대량생산하는 계기가 되버린 게임이 되버렸습니다. 하지만, 구할수만 있다면 적극 밀어드리는 게임입니다. 아무튼 추억은 여기까지. 중요한 것은 그 다..

Fight Test/잡담 2007.02.20

네 저는 게이머중에서도

키보드 조작 제로 입니다;;(완전은 아니지만) 제때제때 피하질 못해 대전액션 게임을 할때 완전 밥이고 (첫 액션 게임이였던 엑스틸도 그래서 접었고), 키보드로 플레이하는 게임은 가끔가다 헤맵니다;; 그래서 저희 형이 저보고 이렇게 네 이렇게 구박을 받으며 게임을 하고 있답니다;; (포인트-앤-클릭을 돌려달라!) 하지만 언젠가 저에게도 카스나 배틀필드2012에서 한국 1위먹고 키보드로 조작할때 헤매지 않고 능숙히 플레이 하는 그런 날이 올거라고 생각하며 게임 하고 있답니다. (긍정적인 사고가 중요한거지요;;)

Fight Test/잡담 2007.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