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밍 립스 내한은 못 가지만 이건 가보고 싶습니다. 포 텟의 이번 새 앨범이 상당히 괜찮았다는 점도 있고 (요새 이런 스딸의 뮤지션 중에서 포 텟이 가장 괄목할만한 결과물을 내놓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불타는 입술 공연을 못 본 한을 풀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는 것도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이걸 한국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뭐 가서 봐야지 알겠지만 여러모로 포 텟의 내한은 흥분되는 소식입니다. Headphone Music/잡담 2010.11.20
[싱글단평] Soldier of Love Cry Sade - 'Soldier of Love' (from [Soldier of Love] (2010, Epic)) Four Tet - 'Love Cry' (from [There is Love in You] (2010, Domino)) 2010년 1,2월 신보 중에서 가장 탁월한 싱글이라면 이 두 곡을 뽑을 것 같습니다. 뽑아놓고 보니 드럼 비트가 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네요. 게다가 솔로 프로젝트라는 공통점이 있군요. (그리고-사소한거지만-이번 싱글로 처음 접하게 된 뮤지션이기도 합니다.) 포 텟은 이미 공개가 되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가장 평이 좋았던 [Rounds] 다음이더라고요) 샤데이는 곧 공개될 예정인데, 이 싱글 정도 퀄리티로 앨범이 나온다면 올해의 앨범은 떼놓은 당상일듯 싶습니다. .. Headphone Music/잡담 2010.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