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밍 2

荒井由実 - [ひこうき雲] (1973)

2010/11/18 - [headphone music/리뷰] - Yellow Magic Orchestra - [ソリッド・ステイト・サヴァイヴァー], [浮気なぼくら] (1979, 1983) 비행기 구름 거리의 낭만 아라이 유미 (혹은 마츠토야 유미)는 토드 런그렌과 비슷한 시기에 알았던 이름인데 아버지의 일본 오디오 잡지에서 유밍의 [FROZEN ROSES] SACD 버전을 극찬하는 글을 읽고, '누구지?'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 게 그 시작이였다. 당시 나는 10살이였고, 한국에서 일본 음악은 라르크나 차게 앤 아스카, 엑스 재팬 같은거만 찔끔찔끔 나오던 때였다. 당연히 유밍의 작업들을 접할 기회는 없었고, 그녀가 일본에서 뭘로 얼마나 유명한지, 그녀 뒤에 누가 있었는지 알지 못했다. 내가 머리가 굵고 이 ..

[PV?] 荒井由実 - ひこうき雲

요즘 일본 음악에 관심이 많아져서 여기저기 들쑤시다가 알게 됬습니다. 이 시기 음악은 핫피 엔도가 무지막지한 영향력을 끼쳤다고 들었는데, 역시나 핫피엔도하고 관련이 있는 인물이였더군요. 무려 호소노 하루오미 프로듀싱. (이게 뭘 뜻하는지 딱 알아채신 분은 일본 음악 오덕.) 음악 풍에 대해서는 서구 문화에 대한 외경...이라는 이야기가 (적어도 아라이 유미 시절엔) 나오던데 확실히 그런듯. 어느 나라나 평론가들은 말 만들어 내기 좋아해서 이런 흐름을 뉴 뮤직이라 하는군요. 여튼 곡 좋군요 흠흠. Rie fu 같이 단아하고도 아름다운 멜로디가 마음에 드는군요. 하긴 Rie fu도 아라이 유미를 존경합니다라고 말할 정도 였으니... 아! 이 분[마녀 배달부 키키] OST에도 참여 했습니다.('루즈의 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