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어주기 44

국민 대다수를 범죄자로 취급하자는거냐.

아돌님의 블로그(Esteria) 에서 퍼왔습니다. '박영선 동영상' 본 네티즌은 범죄자? by 오마이 뉴스 ...이런, 제가 생각한 것 보다 저질이였네요. 한나라당. 기대도 안했지만, 더더욱 뽑아주기 싫어졌습니다. (뭐 선거할 나이도 안되지만.) 정치 포스트는 자주 쓰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 사건은 정말 참을 수 없네요. 이거 국민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자는 거? 푸훗. 유튜브에서 영상을 본 수많은 세계 시민들도 한번 검거해보시지요. 안그래도 검열위의 삽질로 짜증나는데, 한나라당, 아무래도 바람과 함께 사라져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충고 하나. 앞으로 이명박 후보에게 비판적인 블로거 여러분들, 내년부터 몸 조심 하시길. 명박 브라더들이 어느날 뿅하고 블로깅하는 여러분들 눈 앞에 나타난 뒤 잡아가 남산으로 ..

4321 관련 저작권 문제에 대하여

(프로그램은 못보고, 블로그에 써진 글들을 보고 대충 생각한 것을 끼적여 봅니다.) 저는 '난 불법 복제 쓴다. 정품 쓰는 너희들은 바보 멍충이'라고 하는 분위기가 지배한 이 나라의 문화 산업은 솔직히 싹이 글렀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주장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에게 치 떨리는 수준을 넘어 극도의 분노를 느낍니다. 책,게임,음악,영화 등등 문화 상품은 공짜로 나오는게 아닙니다. 자본주의 사회에 뿌리 박고 있는 이상, 이들 창작자도 돈이 필요합니다. 정상적인 사회에서는 이것들을 당연히 돈을 지불하고 즐겨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상식적인 생각 대신 불법 복제을 당연시 하는 사회에서 창작자들은 어떻게 살아야 한다 말입니까? 부업을 해서? 결론은 이겁니다. '제발 불법 복제를 잘난 것이라 생각하지 말아라. 정말..

여름 교복에 대한 불만

오랜만에 일상 얘기 겸 씹어주기. 다음주 부터 우리 학교는 하복 체제로 들어간다. 중학교 같았으면 '햐~ 당분간 옷입는 시간이 줄었겠구나..'라는 생각에 기뻐했을텐데.. 지금은 아니다. 왠지 이제부터 끝없는 절망과 우울과 한숨과 OTL과...(이하 생략)로 빠져드는 기분이 든다. 그렇다. 오늘의 문제는 바로 여름 교복. 이라는 것이다. 훌쩍. 내가 무슨 안나수이 디자인을 바라는 것도 아니다. 폼나는 교복을 바란 것도 아니다. ...처음 보았을때 죄수복인줄 알았다. 줄무늬로 하더라도 예쁘게 할수 있는걸 멋대가리 없이 죽죽 선 그어 놓고... 게다가 하복 바지 색은 물빠진 하늘색이나고.. 식당에 하복 입은 애들 보면 순간 여기가 형무소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정말 학교라는 곳이 싫어지는 이유 중 하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