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마케팅이라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아마도 이 조건을 충족시키면 대충 낚시 마케팅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속 내용은 그게 아닌데, 마케팅은 정 반대로 하는 경우. 아마 이런 낚시 마케팅의 대표작들은 [지구를 지켜라!] [마파도] [구타유발자들] [황산벌](의외로 헤비한 내용입니다.) [싸움의 기술] 정도 일겁니다. 저는 낚시 마케팅을 싫어합니다. 그것은 본질을 왜곡하고, 사람들을 속이는 짓이기 때문입니다. 정당한 평가의 기회를 뺏어가기도 하고요. (아 저거 그냥 그런 영화야.라는 식으로..) 제가 좋아하는 [지구를 지켜라!]도 저런 낚시 마케팅 때문에 대중들한테 정당한 평가의 기회를 빼앗긴 영화입니다. 제가 올해 나온 영화중 가장 기다려왔던 [판의 미로]가 11월 30일 개봉했습니다. ...불행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