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Not There/씹어주기 49

웰컴 투 더 용두산 던젼

이로동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사실 부산이라는 동네에 살진 않지만... 용두산 공원 재개발 모델링을 보고 뿜었습니다. 왠지 저 앞에서 "레이드 팀 모집해염 헤헷~" "무기구,방어구 싸게! 이 가격에 잭필(아니잖아)" "포탈 열어주실 분ㅠㅠ 아까 포탈 없이 하다가 죽었어요ㅠㅠ" "타르타XX 10층 가실 분 모집합니다!" 이런 대화가 나와도 이상할 것 같지 않아(...) 저게 공원 맞냐(...) 결론 올해의 한국 모토는 전국 판타지화 앞으로 이명박 정부의 공식 명칭은 시간을 달리는 정부 혹은 판타지 정부

국민들 센스 참 좋군요.

정운천 장관의 '쇠고기 수입 중단 요청' 발언에 네티즌들의 말말말 (댓글 단 인간들이 잡종이라는 뜻 아닙니다) 막 웃다가 만들어봤습니다. 난 검열위에게 [호스텔]을 무삭제로 통과시켜달라고 요청했다. 난 쿄애니에게 씹덕질 그만하라고 요청했다. 난 김민기 1집을 내일 당장 발매해달라고 음반사에게 요청했다. 갓건담에게 샤이닝 갓 핑거를 쓰지 말라고 요청했다. 난 불싸조(주: 한국 노이즈 록 밴드)에게 미친 짓 하지 마라고 요청했다. 2MB에게 운하 파지 말도록 요구했다. 난 키라(건담 시드)에게 주어+조사 쓰지 말라고 요청했다. 난 김성모 화백에게 개념 인스톨하라고 요청했다. XBOX360에게 레드링이 나타나지 말라고 요구했다. 중국에게 따오판 그만 만들라고 요청했다. 난 곤조에게 3화 이후 작붕 발생 문제를..

누가 나에게 돌을 던지랴? (그들 각자의 영화관 ver.)

경제 살린다고 하면서 환율 제대로 조정도 못하고 국민하고 소통한다면서 국민 두들겨 패고 도대체 얼마나 맞아야지 정신을 차리겠습니까? 당신은 실용정부가 아닌 무능정부입니다. 나가주세요. * 제가 만들었습니다(...) 출처는 꼭 알려주세요. 원본은 [그들 각자의 영화관]이라는 칸느 60주년 기념 옴니버스 영화입니다. 그 중에서 라스 폰 트리에 작품을 했습니다. 참고로 저 장도리남은 감독 본인이라는;;;

2008년 총선이 끝나고

Radiohead - No Surprise (from [OK Computer], 1997, Parlophone) a heart that's full up like a landfill 쓰레기장 처럼 가득 찬 마음 a job that's slowly kills you 너를 서서히 죽여가는 업무 bruises that won't heal 치유되지 못할 상처들. you look so tired and unhappy 너는 너무나 지치고 불행해 보여 bring down the government 우리의 정부를 와해시켜버려라. they don't speak for us 그들은 우릴 대변해 주지 못해. I'll take a quiet life 난 조용한 삶을 살게 될거야. a handshake with carbon m..

이보세요 기자님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018135 그렇다면, 열심히 일하다가 회사가 망해서 5년동안 신용불량자 낙인 찍히고, 그동안 직업도 제대로 얻지 못하고 겨우 합법적으로 복권 받은 사람들은 뭐가 되는거지? 새 정권이라면 사람 엿 먹이고, 범죄자들을 아무런 조건 없이 '눈감아' 주자는 건가? 한국은 법치국가가 아니였나 보지? 화가 난다. 정직한 사람들을 우롱하고, 힘 가진 자들에게 알랑거리는 사람들에게 화가 나고 저런 기자가 있는 신문사가 한국에 막강한 힘을 가진 자들이라니 더 화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