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고 형은 두살 터울이다. 지금 형은 재수생이고, 나는 고등학교 2학년이다.
사실 나하고 형은 몇몇점을(예를 들어 어벙하다는것!) 제외하면 전혀 다르다. 일단 보는 만화부터 다르다. 나는 연애물이나 다크포스가 느껴지는 작품들이 주인데, 형은 베고 썰고, 남자의 로망을 좋아한다.
이런 사소한 것 부터 시작해서 근본적인 길도 다르다. 형은 수석,우등생이라는 말이 어울린다. 그리고 왠지 학자같다는 생각도 든다. 사실 나는 형이 인류학자같은 게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본인은 법과를 진학하기를 원한다.
나는 사실 그렇게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다. 물론 중간 이상은 하지만, 수재가 아니다. 모범생? 조금 그런면이 있긴 하지만, 내가 가고 싶은 길은 적어도 공부만 하면 되는 건 아닌것 같다.
이렇게 다르지만 우리는 형제라는 이름으로 묶여있다. 서로 부딪치고 싸우고 화해하고, 다시 반복하고... 그렇게 살아간다.
그게 형제,자매,남매들의 일반적인 삶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써본다.
사실 나하고 형은 몇몇점을(예를 들어 어벙하다는것!) 제외하면 전혀 다르다. 일단 보는 만화부터 다르다. 나는 연애물이나 다크포스가 느껴지는 작품들이 주인데, 형은 베고 썰고, 남자의 로망을 좋아한다.
이런 사소한 것 부터 시작해서 근본적인 길도 다르다. 형은 수석,우등생이라는 말이 어울린다. 그리고 왠지 학자같다는 생각도 든다. 사실 나는 형이 인류학자같은 게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본인은 법과를 진학하기를 원한다.
나는 사실 그렇게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다. 물론 중간 이상은 하지만, 수재가 아니다. 모범생? 조금 그런면이 있긴 하지만, 내가 가고 싶은 길은 적어도 공부만 하면 되는 건 아닌것 같다.
이렇게 다르지만 우리는 형제라는 이름으로 묶여있다. 서로 부딪치고 싸우고 화해하고, 다시 반복하고... 그렇게 살아간다.
그게 형제,자매,남매들의 일반적인 삶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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