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 Season/일상/잡담

오타쿠틱한 기상.

giantroot2006. 12. 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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いきものがかり - 流星ミラクル (2006,Epic,Single) 천보이문 아야카시 아야시 1기 오프닝

네 오늘부터 이 분들의 음악(정확히는 벨소리)을 들으면서 아침에 일어나게 됬습니다.

뭔가 오타쿠틱한 기상입니다만은 ㅠ.ㅠ;;

사건은 저와 형이 이 음악에 반하게 되면서 일어났습니다. 마침 핸드폰을 가지게 된 형은 이 노래를 벨소리를 만들어달라고 했고,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끝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문제는 저희 아버지가 형의 핸드폰 모닝콜이 너무 조용하다고 모닝콜 벨을 바꾸는데..

이 음악이 걸린 것입니다

그것도 "아, 이거 딱 좋겠다"라고 아버지가 말씀하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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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이나 요 라 텡고나 모과이를 들으며 깨어나는 것보다는 덜 압박적이지만,(정말 그걸 들으며 상쾌한 아침을 시작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

뭔가 압박적인 상황인것은 확실합니다.

자 침대에서 유성처럼 일어나 날아가는 것입(퍽)

*요즘은 일본음악을 자주 듣는데, 딴 건 다 제처두더라도 다양한 음악 장르(영미쪽도 그렇지만)가 가장 부럽더군요. (인디씬도 나름대로 잘 되어 있는점도 부럽습니다) 한국 음악은 정말 다양성이 부족합니다. 이게 비록 음악 문제만은 아니지만.

모노나 들어봐야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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