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iohead. Top 10 Songs. Personally. (via 라이카님 블로그)
라디오헤드는 정말 위대한 팀이죠.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이만한 커리어를 일구면서도 열성적인 지지를 놓치지 않는 밴드는 드물 것입니다. 그래서 고르기가 힘들군요.
그래서 고르고 고르고 고르고 13 또 고르고 골랐는데....
골랐는데...
골랐는데...
골랐는데...
골랐는데...
라디오헤드는 정말 위대한 팀이죠.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이만한 커리어를 일구면서도 열성적인 지지를 놓치지 않는 밴드는 드물 것입니다. 그래서 고르기가 힘들군요.
그래서 고르고 고르고 고르고 13 또 고르고 골랐는데....
골랐는데...
골랐는데...
골랐는데...
골랐는데...
[OK Computer] 수록곡 모두
....그리고 더 벤즈 수록곡, Creep.
끝입니다. (giantroot는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는 훼이크고
사실 전 OK 컴퓨터 이후로는 이상하게 라디오헤드에는 정이 안 가더라고요. 음악에 거리감이 생겼달까... 아무튼 그렇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라디오헤드는 골방에 찌질거리는 걸 직설적인 멜로디로 드러낼때였던것 같습니다. 골방에서 찌질거리며 현자처럼 소리를 만드는 것 제겐 좀 버겁더라고요. 'There There' 같은 곡은 조금 예외여서 그럭저럭 좋아합니다.
요새는 좀 더 솔직하고 클래식한, 풍성한 뭐 이런 쪽에 마음이 가게 되더라고요. 이런 식의 취향으로 흐르는 저에겐 지금 라디오헤드는 맞지 않게 느껴지지 않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그렇습니다.
그래도 오케 컴에서 순위를 나누자면
10. Fitter Happier
웅얼거리는 기계 귀요미.
9. Lucky
전 트랙의 고양된 감정을 적절히 이완시켜주는 센스.
8. Climbing Up the Walls
밑으로 밑으로 가라앉는 스네어 드러밍과 반대로 높이 치솟는 톰 요크의 보컬이 이 곡의 진수라 주장합니다.
7. Electioneering
로큰롤 좋잖아요. 로큰롤. 거기다가 구라치는 정치인 디스는 더 좋잖아요?
6. Let Down
"Crush Like a Buggin' Around" 이 가사만으로도 만족.
5. Paranoid Android
정말 음악을 듣다가 싱얼롱 한 건 이 트랙이 처음.
4. Airbag
처음부터 나락으로 떨어지는 그 느낌. 제가 이 앨범을 사랑하게 된 계기입니다.
3. Karma Police
사실 이건 뮤직 비디오 빨...인데, 그 디스토피아적인 심상과 가사는 뮤직 비디오 제외하더라도 최고.
2. Subterranean Homesick Alien
지구를 떠나는 것을 갈망하는 분위기, 좋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왕따당하고 우울하던 시절에 정말 듣고 위로가 됬던 곡입니다. 가사도 이해 받지 못하는 개인의 절망에 대해 토로하는지라 더 절절했고요.
1. No Surprise
범접 못 합니다. 질질 쌉니다.
그 외
Just - 사실 지금까지 들은 라디오헤드 곡 중에 살기를 뿜으며 마구 달려드는 곡은 이 곡 말고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랑합니다. Airbag은 자조의 느낌이 강했고, Electioneering은 대적하기엔 조금 포스가 부족하다는게 제 느낌.
Creep - 그래요. 전 크립이나 사랑하는 쓰레기라고요.
Street Spirit (Fade Out) - 정말 정신도 페이드아웃되는 몽롱한 곡. 뮤비도 잊으면 안 되겠죠?
High and Dry - '건조하게' 사람을 '고양시키는' 곡입니다.
음 그러고 보니 아직 더 벤즈가 없네요. 언제 사지...
....그리고 더 벤즈 수록곡, Creep.
끝입니다. (giantroot는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는 훼이크고
사실 전 OK 컴퓨터 이후로는 이상하게 라디오헤드에는 정이 안 가더라고요. 음악에 거리감이 생겼달까... 아무튼 그렇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라디오헤드는 골방에 찌질거리는 걸 직설적인 멜로디로 드러낼때였던것 같습니다. 골방에서 찌질거리며 현자처럼 소리를 만드는 것 제겐 좀 버겁더라고요. 'There There' 같은 곡은 조금 예외여서 그럭저럭 좋아합니다.
요새는 좀 더 솔직하고 클래식한, 풍성한 뭐 이런 쪽에 마음이 가게 되더라고요. 이런 식의 취향으로 흐르는 저에겐 지금 라디오헤드는 맞지 않게 느껴지지 않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그렇습니다.
그래도 오케 컴에서 순위를 나누자면
10. Fitter Happier
웅얼거리는 기계 귀요미.
9. Lucky
전 트랙의 고양된 감정을 적절히 이완시켜주는 센스.
8. Climbing Up the Walls
밑으로 밑으로 가라앉는 스네어 드러밍과 반대로 높이 치솟는 톰 요크의 보컬이 이 곡의 진수라 주장합니다.
7. Electioneering
로큰롤 좋잖아요. 로큰롤. 거기다가 구라치는 정치인 디스는 더 좋잖아요?
6. Let Down
"Crush Like a Buggin' Around" 이 가사만으로도 만족.
5. Paranoid Android
정말 음악을 듣다가 싱얼롱 한 건 이 트랙이 처음.
4. Airbag
처음부터 나락으로 떨어지는 그 느낌. 제가 이 앨범을 사랑하게 된 계기입니다.
3. Karma Police
사실 이건 뮤직 비디오 빨...인데, 그 디스토피아적인 심상과 가사는 뮤직 비디오 제외하더라도 최고.
2. Subterranean Homesick Alien
지구를 떠나는 것을 갈망하는 분위기, 좋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왕따당하고 우울하던 시절에 정말 듣고 위로가 됬던 곡입니다. 가사도 이해 받지 못하는 개인의 절망에 대해 토로하는지라 더 절절했고요.
1. No Surprise
범접 못 합니다. 질질 쌉니다.
그 외
Just - 사실 지금까지 들은 라디오헤드 곡 중에 살기를 뿜으며 마구 달려드는 곡은 이 곡 말고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랑합니다. Airbag은 자조의 느낌이 강했고, Electioneering은 대적하기엔 조금 포스가 부족하다는게 제 느낌.
Creep - 그래요. 전 크립이나 사랑하는 쓰레기라고요.
Street Spirit (Fade Out) - 정말 정신도 페이드아웃되는 몽롱한 곡. 뮤비도 잊으면 안 되겠죠?
High and Dry - '건조하게' 사람을 '고양시키는' 곡입니다.
음 그러고 보니 아직 더 벤즈가 없네요. 언제 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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