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oots 3

힙합분이 부족해... 3rd Act - Report of Jierum Control

2010/01/02 - [headphone music/잡담] - 힙합분이 부족해... Act Won - Like Water for Blueprint 2010/01/06 - [headphone music/잡담] - 힙합분이 부족해... Act Too - Jierum Control 그렇게 1월을 힙합으로 가득 채웠는데... 정작 정리는 2월에 와서 하게 되네요. 전작인 [Things Fall Apart] 때보다 소리의 층위와 다루는 장르가 다양해졌습니다. 심지어 칸을 위시한 아방가르드 그루브도 슬며서 고개를 들어대니깐요. ('Water') 그런데.... 그리 어렵지 않은데다 오히려 굉장히 신납니다. 퀘스트러브가 주축이 되어 만들어내는 그루브는 지상 최강의 그루브와 비트라 말할만 하며, 정말 쩝니다. [Thi..

힙합분이 부족해... Act Too - Jierum Control

2010/01/02 - [headphone music/잡담] - 힙합분이 부족해... Act Won - Like Water for Blueprint 저번에도 간략히 언급했지만 제 음반 리스트에 힙합은 거의 전멸 수준에 가까웠습니다. 매시브 어택와 디제이 쉐도우가 있었지만 그거만으로는 역부족이였는데다 둘 다 정통(이라는 말이 좀 그렇긴 하지만) 힙합하곤 거리가 멀었죠. 공식적으로는 제가 처음으로 랩이 포함된 힙합 앨범을 산 것은 작년 6월 쯤에 산 루츠의 [Things Fall Apart]였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황금기 시절 힙합하고 거리가 먼 대안 힙합 쪽...) 그렇게 [Things Fall Apart]를 듣다가 올 겨울초부터(그러니까 11월쯤) 슬슬 힙합이 땡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프리퓨즈73 ..

20090606 음반 메모들

별 건 없고, 그냥 때를 놓쳐 평을 못했거나, 최근 들어본 음반에 대한 메모입니다. 토킹 헤즈는 아예 특집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The Roots - [Things Fall Apart] (1999, MCA) 4.5/5 대안적 힙합의 대부로 불리는 루츠의 명반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이쪽에 대해 제가 까막눈이여서, 비트나 플로우가 좋니 뭐니 평할 자격이 없네요; 좋긴 한데, 제가 엉뚱한 음악을 상상하고 들은 것 같습니다. 전 굉장히 과격한 실험 힙합 앨범을 생각하고 들었다는;; 하지만 'You Got Me' 이 곡은 神급. 이 곡 때문에 에리카 바두에 대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Camera Obscura [Let's Get Out of This Country] (2006, Merge) [My Maud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