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eelies 2

20091211 음반일기 - 세 장의 뉴웨이브 혹은 파워 팝 앨범

쉴 새 없는 숙제 및 과제 준비 러시 속에서 피곤에 찌들어버렸습니다. 일단 다음주는 바빠서 포스팅이 뜸할 것 같군요. (한 두개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말 정리는... 왠만하면 12월 3주에 들어오는 음반을 마지막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일단 2009년 베스트는 대강 뽑아놨는데 대충 다 들은 후 12월 30~31일 쯤 올릴 예정입니다. 그 이후에 들어오는 신보들은 내년 1~2월에 '까비 리스트' (가제)에 넣도록 하겠습니다. 2000년대의 음반은 12월 3주쯤 예상하고 있습니다. 리스너 생활 3년차(그나마 1년은 수능으로 다 날려먹고)여서 뽑다가 그래 대충 뽑자라는 생각이 마구 들더라고요 ㅠㅠ 뭐... 체크를 해보니 2009년 12월 구보 구입은 전부 197~80년대 영미 펑크/뉴웨이브 쪽에 몰려..

(다시 한번) 力輕音樂(파워팝) 악단 휠-리이-스와 함께 미친 리듬을!

빅 스타, 디비스, 슈즈, 칩 트릭과 함께 파워 팝의 기초를 닦았던 미국 쟁글 팝 밴드 필리스의 기념비적인 첫 앨범이 바/논 레코드에서 2009년 9월 8일에 재발매된다고 합니다. (미국/캐나다 이외의 세계 세일즈는 도미노 레코드에서 담당한다고 하네요.) 왠지 위저의 첫 앨범이 생각나는 커버인데(위저 쪽에서 오마쥬한걸지도?), 파워 팝이나 쟁글 팝 같은 장르를 꽤 좋아하는지라 궁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계 세일즈가 더러운 도미노 레코드인지라 아무래도 이 앨범도 비싸게 굴것 같네요. 흥! (도미노 까는거 아닙니다. 오히려 좋아함. 다만 수입 가격이 지랄같아서...) 그나저나 파워 팝 뮤지션들의 앨범은 구하기가 은근히 힘든 편이더라고요. 그래도 빅 스타나 칩 트릭은 인지도가 있어서 음반 매장에도 꽤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