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Car 5

[PV] Supercar - Sunday People

아무리 들어도 슈퍼카는 진국이라 생각합니다. 슈퍼카는 진짜 쿨했고 지금도 쿨합니다. 사실 진짜배기는 역시 [Futurerama]와 [Highvision]으로 이어지는 연타지만 (미친 앨범들... 특히 하이비전엔 격하게 아끼는 'Storywriter'와 'Aoharu Youth'가 있어서 더 좋음!) 초창기의 슈퍼카도 굉장합니다. 경망 떨지 않는 댄서블 베이스/드럼 라인 위에 90년대 얼터너티브 밴드와 매드체스터의 가장 순수한 부분을 수혈한 순혈의 클린 전자 기타가 팝을 노래하는데 이건 거품을 안 물수 없습니다. 특히 연주를 늦추고 이시와타리 코우지가 쓸쓸하게 멜랑콜리를 씹는 구절은 그저 엉엉엉... 다소 어설픈 느낌의 뮤직 비디오도 귀엽고요. 역시 전 지금 영미 인디 록보다는 이런 쪽에 정이 갑니다. 사..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극장판 '주머니가 무지개로 가득' 주제가 - Space Rock

Space Rock 劇場版 アニメ「交響詩篇エウレカセブン ポケットが虹でいっぱい」主題歌 극장판 애니메이션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주머니가 무지개로 가득」주제가 작사, 작곡, 편곡 iLL (中村弘二) 노래 iLL 해석 giantroot: polabear12@yahoo.co.kr 100번째 창문: http://giantroot.pe.kr 가사 넘버링 #011 Come With Me 囁くの Come With Me 속삭이는거야 不安から、言えずに 불안으로부터, 말하지 못하고 Come With Me 伝えるの Come With Me 전하는거야 少しの力で 약한 힘으로 見上げて、リアリティ 올려다보니, 리얼리티 Come With Me 聴こえてる? Come With Me 들리고 있니? 消えそうな細さで 사라질 것 같은 가느다..

Supercar - [HIGHVISION] (2002)

Supercar - [HIGHVISION] (2002,Ki/oon Records) 그것은 흩날리는 빛의 조각처럼 일본 록 그룹 Supercar는 아마 글쓴이가 들어본 독특한 밴드들 중 하나 일것이다. 이들은 1995년 혼슈 북부에 있는 아오모리에서 결성된 뒤, 2005년 해산할 때 까지 유니크한 음악세계를 선보여 왔다. 나카무라 코지(보컬),이시와타리 준지(기타),후루카와 미키(보컬,베이스),타자와 코다이(드럼)로 구성된 이들은 초창기에는 말랑말랑한 기타팝을 들려줬다. 그러다가 2000년 앨범 [Futarama] 이후로 (이 음반 역시 이들의 명반으로 뽑힌다.) 음악 스타일이 달라지는데, 글쓴이가 쓸려고 하는 이 음반 역시 그렇다. 우선 싱글로 발표된 [YUMEGIWA LAST BOY]를 들어보면, 기본..

Supercar

일본 그룹입니다. 계속 일본 록 밴드에 대해 포스팅 하네.. 아 놔 [Futarama]에 나온 전자음, 기타 멜로디, 장식음 몽땅 훔치고 싶어졌어 OTL 대충 이런 상황입니다. 음악 스타일은 포스트 락이라면 좀 이상할려나... 간단히 '미래 세대를 위한 일렉트로니카-모던 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별이 떠오르기도 한.. ...이렇게 적으면 잘 모를수도 있으니 교향시편 에우레카 7에 나왔다고 하면 만사 O.K(뭐가 오케이야) 사실 처음 들은 것도 거기서 [Storywriter]에 뿅가버린 뒤 부터였으니.. 아무튼 제가 밴드를 결성한다면 가장 해보고 싶은 음악 스타일이 이런 스타일입니다. 아지캉과 매시브 어택과 에이펙스 트윈을 무작위로 혼합한 그야말로 와방한 포스트 록 그룹을(그만해, 그리고 포스트 록 정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