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어스한 내용이 약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필립 가렐이라는 프랑스 누벨바그 감독의 2005년 작품입니다. 68혁명 그 이후의 청춘들의 인생을 다루고 있는 영화라고 합니다. 제목이 마음에 드네요. 평범한 연인들이라... 어감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2년 영화의 어떤 분은 현실 날것의 [평범한 연인들]의 청춘보다 미화된 [몽상가들]의 청춘들이 더 좋다고 말하셨지만, 전 반대입니다. 물론 미화된 대상은 보기엔 좋습니다. 하지만 거기엔 그저 현실을 도피하고자 하는 욕망만이 남아 있을 뿐입니다. 사실은 사실 그대로 쳐다보는게 좋지 않을까가 제 지론입니다. 요즘 2MB 정부가 과거를 제대로 보지 않고 은폐하려는 시도들이 엿보이고 있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따지는게 뭐가 중요하냐, 과거사위 해체하는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