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9

More Cameras About Grizzly: 77 and Junior in the Crying Light of Music....

저 괴상한 조어 제목은 신경쓰지 마세요 (퍽) Talking Heads - [Talking Heads: 77] (1977, Sire) Talking Heads - [More Songs about Bulidings and Food] (1978, Sire) Talking Heads - [Fear of Music] (1979, Sire) Grizzly Bear - [Veckatimest] (2009, Warp) Camera Obscura - [My Maudlin Career] (2009, 4AD) Antony And The Johnsons - [The Crying Light] (2009, Rough Trade) Royksopp - [Junior] (2009, EMI) 제가 미쳤죠. 토킹 헤즈 리이슈 입고에 맛..

스트레인저: 무황인담 정발 DVD 오픈 케이스

간지 철철인 모 블로거의 오픈케이스 사진처럼 찍으려고 시도했다가 결과물 보고 좌절 중인 giantroot입니다. 이번 오픈 케이스의 주인공은 [스트레인저: 무황인담] 정발 DVD입니다. 이 작품에 대한 제 개인적 애정은 몇 번 언급한 적이 있었죠. 진짜 재미있게 봤습니다. 본즈에 대한 제 애정을 다시 확인해준 작품이기도 하고요. 솔직히 흥행이 안되서 썰렁하게 나올줄 알았더니, 초판 한정으로 2 디스크에 설정집을 준다는 말에 껌뻑 죽고 예판 질러버렸습니다. 싸랑해요! 아트 서비스! 뭐 1 디스크 킵 케이스로 나왔어도 작품에 대한 애정 때문에 정가 다 주고 질렀겠지만 말입니다. 오늘 도착했는데... 상당히 잘 나왔습니다. 슬림 디지팩의 만듦새는 깔끔한 편이고, 화보집도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부록 디스크 내용..

Real Motion/잡담 2009.05.09

Myth Takes, Friend Opportunity

!!! - [Myth Takes] (2007, Warp) Deerhoof - [Friend Opportunity] (2007, Kill Rock Star) 아이튠즈 샘플 낚시질에 낚여서 산 음반입니다; 아 아이튠즈안미어ㅣ만어 !!! (Chk Chk Chk라고 읽더군요.)은 댄스 펑크 밴드인데... 상당히 괜찮습니다. 그루브와 브레잌의 개념을 제대로 체득하고 있더군요. 곡 길이가 댄스 펑크 곡치고 긴 편이지만, 흐트러짐 없이 에너지를 잘 통제하고 있습니다. The Rapture의 신경질적이면서 쇠맛 나는 댄스 펑크를 좋아하는지라, 앞으로도 좋게 들을 것 같습니다. 여담인데 이어폰/헤드폰으로 들으니 에너지가 좀 더 직접적으로 다가오더군요. 앨범 표지 보면서 패닉 2집 [밑]하고 닮았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Punch-Drunk Love DVD 구입

제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 [펀치 드렁크 러브] DVD 신품을 구입했습니다. 초회판 디지팩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구입하니 뿌듯하군요 :) 사실 저 DVD는 한동안 품절이여서 발을 동동 굴리고 있었는데, 올해 3월 할인 행사에서 재고가 풀렸더군요. 넵더적하고 사버렸습니다. 히히. 가격은 배송료 빼고 8,900원, 배송료 합해서 11,100원이더군요. 할인판이여서 그런지 내용물은 많이 부실하지만, 영화 내용이 좋으니 별 후회는 안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블루레이 나오면 그것도 지를 생각이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참 오래간만에 산 DVD이군요. 뭐 스트레인저: 무황인담하고 도쿄 소나타 DVD 나오면 덥썩 살 예정이지만...

열선으로 사슴 사냥을 했습니다.

Deerhunter - [Microcastle / Weird Era Cont.] (2008, Kranky) Fever Ray - [Fever Ray] (2009, Mute) 모든 이들의 극찬을 받았던 사슴 사냥의 더블 앨범을 샀습니다. 사실 먹이를 노리는 날카로운 매의 눈빛처럼 이 앨범 사기를 호시탐탐 노렸건만, 계속 품절이 되더군요 ㅠㅠ 이 앨범을 들으면서 확신이 서는 게 하나 있다면... 브래드포드 콕스 씨가 주조하는 음악의 주된 감정은 음침함인듯 싶습니다. 살짝 병적이면서도 신경질적인 사운드 메이킹이라 할까요? 상당히 실험적인 스타일이 강하지만, 멜로디를 내칠만큼 박정하진 않아서 정 붙일 만한 구석은 꽤 많다고 봅니다. Fever Ray는... The Knife라고 스웨덴 신스 팝 듀오에서 보컬을 ..

비틀즈 카탈로그 리마스터링 재발매 일자 확정!

[급보] 비틀즈 카달로그 9월에 리마스터링 재발매! (by 석원) 간단히 요약하자면... -12장의 오리지널 영국앨범 + "Magical Mystery Tour" + "Past Masters" Vol. I과 Vol.II를 한 세트로 묶은 합본의 14종 16 CD로 발매 -단품과 별매로 박스셋 2종으로도 발매. 1종은 재발매 앨범+DVD, 2종은 오리지널 LP미니어처로 제작된 모노박스 -발매일은 2009년 9월 9일 (게임 "The Beatles: Rock Band" 발매일에 맞춤) -리마스터링 버전. -모노로 제작됬던 첫 4장은 스테레오로 제작된다고 함. 일단 애비 로드와 화이트 앨범을 1순위로 지르기로 했습니다. 으,헝나런아ㅣ러니아러ㅣㅏㄴㅇㄹ 이렇게 기쁜일이 ㅁ너암너이ㅏㅁ너임ㄴ어민 그냥 질러야 할 뿐입..

200812 음반구매기록

Starry-Eyed - [Sweet Night] (2008, 파고뮤직) 검정치마 - [201] (2008, 루비살롱) Sigur Ros - [Takk...] (2005, EMI) Department of Eagles - [In Ear Park] (2008, 4AD) Ride - [Nowhere] (1991, Ignition) British Sea Power - [Do You Like Rock Music?] (2008, Rough Trade) 아 검정치마 진짜 작살... Department...는 레코드 주인의 추천에 따라 샀는데, 아직까지 잘 모르겠습니다. 좀 빈티지 풍이 난달까...

BBB

너 말고 (...) 1월이 됬습니다. 그래서 음반을 질렀습니다. 얏호!(물론 그 와중에 트러블이 많기도 했지만) 제목이 BBB인 이유도 아티스트 이름 첫자에 B자가 들어가서(...) 으음... 하나만 K였다면 더 개그였을려나 문제는 택배를 S대로 보냈는데, 저희 형이 제때 안 찾아오고 있음 우와아아아앙?!ㅠㅠㅠㅠㅠㅠㅠㅠ 토요일에 부산 내려가기 때문에, 월요일에 찾으러 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