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 2

제 이상형은...

카히미 카리 (Kahimi Karie)라는 일본 가수입니다. 사실 이 외에도 많지만 (주이 양이라던가, 호프 샌도발이라던가, 이나영이라던가, 신세경이라던가, 샬롯 갱스부르라던가...) 표본으로 제시하자면 아무래도 이 사람인 것 같아요. 음악은 플리퍼스 기타니 코넬리우스가 한창 일본의 핫한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던 시절인 시부야 계 계열 (개성적인) 로리타 팝이라고 할까요. 등장 시기도 비슷하고 오야마다 케이고(=코넬리우스)하고 연인 사이였기도 했고요. 오야마다하고 헤어진 이후 짐 오루크하고 같이 놀고 그랬는데, 그 시절은 딱히.... 짐 오루크는 윌코의 양호폭 제외하면 딱히 좋아하는 음악가가 아니여서요... 이 사람이 왜 좋냐 물어보면, 목소리나 노래는 정말 달달한데, 무심한듯 시크한 그 이미지 (사진들..

[PV] BONNIE PINK - Ring A Bell

아니 정말로(...) 그렇게 이상형을 딱히 세워놓은 건 아니지만, 딱히 고르라면 이 분(미야모토 무사시 말고) 정도 겠군요. 이유를 대라면 상당히 예쁘게 생겼으면서 어른의 매력 역시(...) 가지고 있다와 일본 여자 가수치고 별로 사진빨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점.. 정도? 노래도 잘 부르고 작곡 능력도 좋으니 더더욱 플러스. 해외에서는 시이나 링고 소프트 버전(...이건 좀 깬다.)라 부르더군요. 그나저나 이 분 이제 나이가 36세... ...그냥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주제가로 선정된 기념으로 Ring A Bell PV나 올리겠습니다. from BONNIE PINK - [Ring A Bell] (2008, Warner Japan) 역시 누님 좀 짱인듯. 참고로 일본판인 [鐘を鳴らして] (종을 울리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