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라 텡고 3

Yo La Tengo Live in Seoul 20161130

좀 뒤늦었지만 올려봅니다. ㅇㅇ 썩을 티스토리 과거 글 현재 시간 발행 기능 왜 없앴냐...요 라 텡고가 처음 내한했을 당시엔 꼭 가고 싶었던 공연이였는데, 그때 제 사정이 좀 암울하기도 했고 결정타로 돈이 없어서 결국 무산되었습니다. 놓치고 난 뒤 3-4년 내에 재내한할줄 알았죠. 그런데 8년이나 걸렸습니다...사실 이번 내한 소식도 좀 뒷북으로 알아서 (...) 얼리버드 티켓 다 놓치고 현매로 표를 구했습니다. 출혈이 심하긴 했지만 그래도 여유 자금이 있어서 어찌 버텼네요.사실 제가 단독 공연을 본 게 서니 데이 서비스&소카베 케이이치 내한하고 소카베 케이이치 일본 공연 밖에 없었습니다. 둘 다 바를 겸업하는 소규모 공연장였기에 중대형 공연장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습니다. 악스홀? 사운드마인드? 롤링홀..

Uh-Oh, Popular Songs Comes To Korea

2009/10/03 - [headphone music/잡담] - Popular Songs from the eternal (but not in Korea) 제가 하도 블로그에서 닦달했더니 나오나 봅니다. (맞자) 강앤뮤직이라... 마타도어 레이블 배급이 알레스 뮤직에서 강앤뮤직으로 넘어간걸까요? (하긴 베거스 그룹에 마타도어도 끼어있었습니다만...) 그나저나 요새 알레스 뮤직은 비밀스러운 캐나다인SECRETLY CANADIAN 쪽 음반을 주로 수입하던데 수입 담당자가 안토니 앤 더 존슨즈 베이비 로션 덕후인지 EP에 싱글까지 수입되고 있습니다! (...) 왠만해서는 해외 뮤지션의 싱글이나 EP 따윈 씹는 한국 음반 시장인데 이런 혜택을 누리다니 안토니 씨 한국에 한번 와야 할 듯 (...) 강앤뮤직은.....

Popular Songs from the eternal (but not in Korea)

요 라 텡고는 그렇다쳐도 (그래도 배두나 효과를 이용해서 발매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배두나를 만났던 그 밴드!" 뭐 이런식으로.) 소닉 유스 신보가 라이센스 발매가 아직도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슬플 따름입니다. 아무리 이들의 한국 내 위치가 'Superstar' 한 곡으로 땡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라이센스 됬는데! 아무래도 알레스뮤직이 마타도어하고 계약 맺은 거 만료된 거 같은데, 뜻 있는 누군가가 올해 안으로 정식으로 발매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들의 신보를 듣지 못하고 2009년을 끝내는 건 왠지 슬퍼요 ;ㅁ; 물론 직수 매장엔 들어왔지만 너무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