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롤 압박) 수요일, 저는 알바 사이트에서 녹음 알바라는 하루 알바를 찾아냈습니다. 하면서 전화를 걸고 금요일(정확히 따지자면 어제)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저희 형도 끌어들였습니다. 약속 전날 밤 제 기분은 이랬습니다. 알바가 끝나고 난 뒤 제 심정 정말 크고 아름다웠습니다. ...다른 의미로. ~g군의 기묘한 모험담~ 1.이상하게 꼬여서 40분 이상 지각 및 담당자 분의 전화 디스 2.그로 인한 동행한 형의 분노 폭팔로 인한 불평불만 및 디스 3.내려서 또 길 헤맴 4.찌는 날씨 5.담당자 분의 타박 6.담당자 분의 설명을 가장한 랩 7.설문지 작성으로 인한 짜증 8.에어컨은 커녕 선풍기 조차 없는 녹음실 9.폐쇠공포증 걸릴 것 같은 녹음실 공간 사이즈 10.거기다 녹음 담당자는 무뚝뚝한 남자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