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롤 압박)
수요일, 저는 알바 사이트에서 녹음 알바라는 하루 알바를 찾아냈습니다.
수요일, 저는 알바 사이트에서 녹음 알바라는 하루 알바를 찾아냈습니다.
하면서 전화를 걸고 금요일(정확히 따지자면 어제)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저희 형도 끌어들였습니다.
약속 전날 밤 제 기분은 이랬습니다.
저희 형도 끌어들였습니다.
약속 전날 밤 제 기분은 이랬습니다.
나도 돈이라는 걸 버는구나!
알바가 끝나고 난 뒤
제 심정
제 심정
정말 크고 아름다웠습니다.
...다른 의미로.
~g군의 기묘한 모험담~
1.이상하게 꼬여서 40분 이상 지각 및 담당자 분의 전화 디스
2.그로 인한 동행한 형의 분노 폭팔로 인한 불평불만 및 디스
3.내려서 또 길 헤맴
4.찌는 날씨
5.담당자 분의 타박
6.담당자 분의 설명을 가장한 랩
7.설문지 작성으로 인한 짜증
8.에어컨은 커녕 선풍기 조차 없는 녹음실
9.폐쇠공포증 걸릴 것 같은 녹음실 공간 사이즈
10.거기다 녹음 담당자는 무뚝뚝한 남자
11.녹음 담당자의 까다로운 요구
이 정도로도 충분히 안습스러웠겠지만...
12. 발음 부정확하다고 퇴출 그리고 일급 지급 거부
그래 나 발음 더럽다 어쩔래
...........
진짜 반전은
이제부터.
13. 같이 갔던 저희 형은 일 하고 돈 받음
그래 나 발음 더럽다 어쩔래
...........
진짜 반전은
이제부터.
13. 같이 갔던 저희 형은 일 하고 돈 받음
주객이 전도됬잖아!
오마케
14. 일이 끝나고 난 뒤 저희 형의 표정
14. 일이 끝나고 난 뒤 저희 형의 표정
얘기를 들어보니, 담당자가 엄청 까다롭게 굴고, 녹음실도 좁고 더워서 힘들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받은 돈은 2만원(...)
하루 알바 말고 정기 알바 구해야 할텐데ㅠㅠ
참고로 받은 돈은 2만원(...)
하루 알바 말고 정기 알바 구해야 할텐데ㅠㅠ
'Long Season > 일상/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지고 싶은 티셔츠랄까... (0) | 2008.08.02 |
---|---|
덥다 (4) | 2008.07.06 |
아스트랄계 전생체험 (3) | 2008.07.02 |
장 경련 또 발생 (0) | 2008.06.28 |
방학이 시작됬습니다. (0) | 2008.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