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2

20091119 음반일기 - 그들은 맨체스터에서 왔다 01 (복통과 빈둥거림과 마법약의 시간)

The Fall - [Hex Endution Hour] (1982, Kamera) Happy Mondays - [Pills 'n' Thrills and Bellyaches] (1990, Factory) Happy Mondays - [Bummed] (1988, Factory) 원래 월요일에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지금 포스팅합니다. 사실 보고서 치느라 블로그질도 건너뛰고 밤샘한 반동이 있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세 앨범 다 공교롭게도 맨체스터에서 왔습니다. 모 님처럼 맨체스터에 체류하고 있지도 않은데 이런 음반들이나 한꺼번에 모으다니 저도 참 별종입니다. 그만큼 전 맨체스터 로컬 음악을 사랑합니다. 이러다_나중에_맨체스터에서_밴드 결성할 기세_.txt (퍽) 각설하고 음악적으로도 ..

거지들의 자료실Beggars Archive 가동 시작

2009년 초에 베거스 밴큇 레코드가 백 카달로그 레이블로 전환되었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그 백 카달로그 재발매의 정체가 베거스 아카이브라는 브랜드로 밝혀졌습니다. 이 베거스 아카이브에서 과거 베거스 밴큇에서 냈던 음반들을 리마스터-리패키징해서 다시 내기로 했다고 합니다. 일단 1차로 발매되는 뮤지션들은 더 컬트The Cult, 개리 뉴먼Gary Numan, 바우하우스Bauhaus이고 모두 8월~10월 걸쳐서 나온다고 합니다. The Cult의 Love 앨범은 이미 미국에서 발매가 됬다고 합니다. 그 외에 더 폴The Fall (The Wonderful And Frightening World Of The Fall, This Nation’s Saving Grace), 샬라탄즈 UKThe Charlat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