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코폴라 2

20090814 음반일기 Part 2 - 흠모받고 싶은 더러운 아픔

아 음반 덕질 그만하고 진지한 글 써봐야 할텐데... 1. Dirty Projectors - [Bitte Orca] (2009, Domino) 사실 저번주에 도착했는데, 조금 들어보고 적어봐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들어보고 적고 있습니다. AC - GB에 이은 삼연타라 하는데, 과연 그러합니다. 개인적으로 애니멀 콜렉티브 신보는 초현실 우주로 날아가 댄스 굿판을 벌인다는 느낌을 받았다면 그리즐리 베어 신보는 자연과 벗하면서 야채를 뜯어먹으며 니나노나 사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더티 프로젝터스 신보는 어떠하나면... 사막과 산맥을 떠도는 유랑 밴드 같습니다. 한마디로 정리를 하자면 애니멀 콜렉티브 신보는 아스트랄, 그리즐리 베어 신보는 자연친화, 더티 프로젝터스 신보는 방랑입니다. 듣고 있노라..

Do You Know K-onpusher?

오늘도 이로동님의 블로그에서 1일 15짤을 보고 있었는데...... 게케이온, 그녀들의 위력은 어디까지인가 ORZ 원본 사진. 참고로 스퀘어푸셔는 IDM/테크노 계열에서 잘 나가는 영국 뮤지션입니다. 소피아 코폴라 감독이 사랑하는 뮤지션이기도 하죠. (두 편씩이나 음악을 가져다 썼다면 뭐...) 정작 전 앨범이 없네요. 저거 그린 사람은 분명 테크노 덕후+케이온 덕후 (...)

Real Motion/잡담 2009.07.08